피앤피뉴스 - 서울 중·고교생 학습 격차 해소…서울시, 850명 신규 멘토 모집

  • 맑음부산10.6℃
  • 맑음경주시6.0℃
  • 맑음해남7.3℃
  • 맑음북강릉5.6℃
  • 맑음여수12.7℃
  • 맑음수원7.4℃
  • 맑음임실4.8℃
  • 맑음안동6.7℃
  • 맑음청송군3.2℃
  • 맑음거제8.2℃
  • 맑음충주4.8℃
  • 맑음울릉도9.9℃
  • 맑음고창군6.2℃
  • 맑음서울9.7℃
  • 맑음보은4.7℃
  • 맑음김해시9.5℃
  • 맑음전주9.1℃
  • 맑음정읍6.9℃
  • 맑음순천4.5℃
  • 맑음광양시9.3℃
  • 맑음합천6.2℃
  • 맑음태백1.9℃
  • 맑음강화5.7℃
  • 맑음영천5.8℃
  • 맑음서귀포12.7℃
  • 맑음고창7.6℃
  • 맑음청주10.6℃
  • 맑음순창군6.6℃
  • 맑음장흥5.3℃
  • 맑음파주4.8℃
  • 맑음남해8.8℃
  • 맑음양산시7.9℃
  • 맑음상주6.1℃
  • 맑음함양군4.6℃
  • 맑음인천9.2℃
  • 맑음밀양7.9℃
  • 맑음북창원9.2℃
  • 맑음홍천6.1℃
  • 맑음영주4.3℃
  • 맑음창원10.2℃
  • 맑음군산9.4℃
  • 맑음진도군9.2℃
  • 맑음보령8.9℃
  • 맑음철원4.1℃
  • 맑음속초10.5℃
  • 맑음북춘천4.8℃
  • 맑음영광군
  • 맑음정선군3.2℃
  • 맑음흑산도11.5℃
  • 맑음서청주5.7℃
  • 맑음부여7.1℃
  • 맑음천안6.0℃
  • 맑음장수2.6℃
  • 맑음광주10.1℃
  • 맑음의령군3.8℃
  • 맑음울산7.6℃
  • 맑음홍성6.6℃
  • 맑음금산5.7℃
  • 맑음대관령3.0℃
  • 맑음세종8.1℃
  • 맑음춘천6.0℃
  • 맑음고흥4.7℃
  • 맑음대구8.1℃
  • 맑음보성군7.7℃
  • 맑음이천7.6℃
  • 맑음울진5.7℃
  • 맑음서산7.3℃
  • 맑음성산9.6℃
  • 맑음통영9.3℃
  • 맑음포항10.0℃
  • 맑음목포11.1℃
  • 맑음제주12.5℃
  • 맑음문경5.2℃
  • 맑음동해6.4℃
  • 맑음부안8.4℃
  • 맑음의성5.5℃
  • 맑음인제4.5℃
  • 맑음강진군8.2℃
  • 맑음진주5.0℃
  • 맑음완도9.5℃
  • 맑음원주6.4℃
  • 맑음남원7.2℃
  • 구름많음동두천7.5℃
  • 맑음고산12.0℃
  • 맑음강릉8.6℃
  • 맑음북부산6.9℃
  • 맑음영덕5.5℃
  • 맑음봉화2.4℃
  • 맑음제천3.3℃
  • 맑음구미7.0℃
  • 맑음대전8.2℃
  • 맑음백령도11.9℃
  • 맑음산청5.6℃
  • 맑음영월4.4℃
  • 맑음거창4.5℃
  • 맑음양평7.8℃
  • 맑음추풍령3.9℃

서울 중·고교생 학습 격차 해소…서울시, 850명 신규 멘토 모집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1:59:35
  • -
  • +
  • 인쇄
올해 총 1,500명 멘토단 구성…멘토링 품질 높이고 학습 지원 강화
멘토링 만족도 93.4%, 우수한 멘토링 질을 위한 기준 강화
39세 이하 대학(원)생 누구나 신청 가능..활동비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가 중·고교생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서울런 멘토단’을 새롭게 모집한다. 올해 졸업이나 취업으로 활동을 종료하는 기존 멘토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850명의 신규 멘토를 선발하며, 총 1,500명의 멘토가 학생들의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런 멘토단은 학생들이 서울런 플랫폼의 학습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코치 역할을 맡는다. 또한 학교생활, 진로, 진학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친한 형·언니’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멘토들은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춰 일대일 맞춤형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학습 진도와 이해도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진로 상담, 대입 컨설팅 등 학습 외적 고민에도 도움을 주며 멘티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181명의 멘토가 활동했으며, 멘티를 대상으로 한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93.4%가 멘토링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이를 바탕으로 멘토링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올해는 멘토 선발 기준을 강화했다.

기존 성적 기준이었던 직전 학기 성적 C 이상을 C+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장기적으로 활동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또한, 서울런 회원으로 학습 경험이 있거나 멘티로 참여했던 이들에게 가점을 부여해 배움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멘토들은 활동비와 교육 참여 수당, 활동 인증서 발급, 시장 표창 추천, 우수 멘토 선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개월 이상 활동한 멘토는 장학생으로 선정돼 ‘선순환 인재 장학금’을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멘토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소속 대학의 장학·취업·학생지원 부서를 통해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재학·성적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학별 추천을 받은 지원자는 서류 심사와 전문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집 우대 대상은 ▲서울런 회원 학습 이력이 있는 자 ▲서울런 멘토링 멘티 경험자 ▲교육 관련 학과 전공자(복수전공 포함) ▲서울 소재 대학(원)생 중 학자금 지원구간 2구간 이하인 자 등이다.

서울런 멘토단 활동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경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홍○○ 멘토는 "멘티와의 만남을 통해 교사의 꿈을 다시금 확신했다"고 전하며, 멘토링이 자신의 진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김○○ 멘토는 “서울런 멘토링은 2024년 한 해를 가득 채운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멘티와의 소통과 준비 과정이 자신의 시간 관리 능력과 책임감을 키웠다고 밝혔다.

멘티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고등학교 3학년 안○○ 멘티는 "멘토와의 영어 공부가 지루하지 않고, 대학생활 이야기를 들으며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런을 통해 성적이 향상되었고, 앞으로 자신도 멘토로 활동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멘토단은 단순히 학습을 돕는 역할을 넘어, 멘티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이번 활동에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런 누리집(slear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