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대학생 81% “AI 능력에 감탄”…일자리 불안도 공존

  • 흐림고창군24.1℃
  • 흐림청송군25.5℃
  • 흐림영천25.6℃
  • 구름많음울릉도25.2℃
  • 비북부산26.7℃
  • 흐림장수21.5℃
  • 구름많음북강릉26.1℃
  • 흐림포항25.8℃
  • 흐림원주23.5℃
  • 흐림대구26.0℃
  • 흐림거창24.4℃
  • 흐림서산25.2℃
  • 흐림서귀포31.2℃
  • 비광주23.3℃
  • 흐림남해24.3℃
  • 흐림흑산도24.1℃
  • 흐림함양군24.9℃
  • 흐림밀양26.8℃
  • 흐림추풍령24.0℃
  • 흐림의령군24.7℃
  • 흐림동해24.7℃
  • 흐림해남24.1℃
  • 흐림진도군24.2℃
  • 흐림보성군24.0℃
  • 구름많음홍천25.7℃
  • 구름많음양평24.9℃
  • 흐림울진26.4℃
  • 구름많음수원25.3℃
  • 흐림합천25.3℃
  • 비울산25.3℃
  • 구름많음강릉28.0℃
  • 흐림문경23.6℃
  • 흐림양산시27.2℃
  • 흐림정선군23.2℃
  • 구름조금백령도23.0℃
  • 흐림이천24.2℃
  • 구름많음인제24.7℃
  • 비여수24.8℃
  • 흐림산청23.9℃
  • 흐림전주24.2℃
  • 구름조금강화25.2℃
  • 흐림안동24.6℃
  • 흐림정읍24.2℃
  • 흐림광양시24.4℃
  • 비부산26.0℃
  • 흐림남원22.9℃
  • 흐림완도24.0℃
  • 흐림의성25.9℃
  • 흐림충주23.2℃
  • 흐림보령23.4℃
  • 흐림임실22.1℃
  • 흐림북창원26.4℃
  • 흐림서청주22.8℃
  • 흐림강진군23.9℃
  • 흐림김해시25.7℃
  • 흐림장흥23.5℃
  • 구름많음서울25.0℃
  • 구름많음춘천25.6℃
  • 흐림영광군24.3℃
  • 흐림구미26.0℃
  • 흐림천안24.2℃
  • 비창원25.3℃
  • 구름조금속초27.3℃
  • 흐림순천22.5℃
  • 흐림통영25.4℃
  • 흐림청주23.2℃
  • 흐림영주23.5℃
  • 흐림금산24.3℃
  • 구름많음북춘천25.4℃
  • 구름조금파주25.8℃
  • 비제주27.0℃
  • 흐림영월22.8℃
  • 구름조금동두천26.2℃
  • 비대전23.1℃
  • 흐림부여23.5℃
  • 흐림상주25.0℃
  • 흐림목포24.3℃
  • 흐림태백21.7℃
  • 흐림봉화22.6℃
  • 흐림세종21.8℃
  • 흐림보은23.8℃
  • 흐림순창군23.3℃
  • 흐림대관령20.5℃
  • 흐림거제24.4℃
  • 흐림제천21.9℃
  • 흐림부안24.4℃
  • 흐림진주23.2℃
  • 구름많음고산28.9℃
  • 흐림홍성23.5℃
  • 맑음철원25.8℃
  • 흐림고창24.0℃
  • 흐림군산23.7℃
  • 흐림고흥24.0℃
  • 흐림경주시25.9℃
  • 흐림영덕25.2℃
  • 구름많음인천24.4℃
  • 구름많음성산28.6℃

대학생 81% “AI 능력에 감탄”…일자리 불안도 공존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2:08:43
  • -
  • +
  • 인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AI 시대 대학생 인식’ 조사 결과 발표...학습 불안은 낮지만, 일자리·사회적 위험엔 불안
▲AI에 대한 불안 조사 결과(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인공지능(AI)의 확산이 대학 학습 경험과 교수·평가 방식에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며 새로운 전환점을 열고 있다.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도구로 주목받는 동시에, 인지적 의존과 일자리 불안 등 새로운 긴장도 동반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25일 ‘KRIVET Issue Brief 제307호: AI 시대의 학습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과 불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학기 기준, 생성형 AI 이용 경험이 있는 4~6년제 대학 재학생 7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1.1%가 “AI가 할 수 있는 일에 감탄한다”고 답했고, 76.4%는 “학업이나 일에 활용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 67.6%는 “AI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61.2%는 “AI가 인간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답해 사회·경제적 파급력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이는 대학생들이 AI를 단순한 개인 학습 도구가 아니라 국가와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핵심 기술로 바라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점은 ‘AI 학습 자체에 대한 불안’은 낮은 반면, ‘기술 발전이 가져올 직업적·사회적 위험’에는 불안을 크게 느낀다는 점이다.

특히 AI 기술 의존이 문해력 저하와 인간 고유 역할의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응답이 많았다. “AI 활용이 문해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항목과 “AI의 잠재적 영향을 비판할 수 있다”는 문항에 60% 이상이 동의했다. “AI 사용 과정에서의 윤리적 책임을 이해한다”는 응답은 69%로 가장 높았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윤혜준 선임연구위원은 “미래 교육은 단순히 AI 활용 기술 습득을 넘어 비판적 성찰, 윤리적 판단, 정서적 안정까지 포괄하는 확장형 문해력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학은 전문성 교육을 넘어 창의적 응용과 비판적 사고, 책임 있는 활용 능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가치 창출 역량을 길러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