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가안 이의제기 접수 3월 6일까지, 합격자 4월 5일(금) 발표
2차 원서접수 5월 9일~21일까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응시율 85.6%, 경쟁률 4.8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이 지난 25(일) 전국 30개 시험장(서울 22개, 지방 8개)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26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공인회계사 1차 지원자 16,910명 중 응시자는 총 14,472명으로 지난해(13,733명) 대비 739명(5.4%) 늘었으나 응시율은 0.6%p 하락한 85.6%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선발 예정인원은 3,000명으로 작년(2,600명)보다 400명 증가함에 따라 경쟁률은 4.8대 1로, 지난해 5.3대 1보다 하락했다.(0.5:1↓)
지역별로 응시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대구로, 지원자 943명 중 840명이 실제 응시해 89.1%를 기록했다. 이어 광주 87.5%, 대전 85.8%, 서울 85.3%, 부산 84.7%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1차 시험 응시율과 응시자는 ▲2020년 83.3%(9,055명) ▲2021년 86.6%(11,654명) ▲2022년 85.1%(13,123명) ▲2023년 86.2%(13,733명) ▲2024년 85.6%(14,472명)이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과락없이 전 과목 평균 6할(330점/550점)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3,000명까지 선발한다. 또한 동점자가 3,000명을 초과할 때는 동점자를 모두 합격 처리한다.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하고 확정정답은 3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차 시험 필기 합격자를 4월 5일(금) 발표하고, 2차 시험 원서접수를 5월 9일(목)부터 21일(화)까지 진행한다. 2차 시험은 서울에서 6월 29일(토)과 30일(일) 양일간 진행되며 합격자는 9월 6일(금) 확정된다.
한편, 지난 58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커트라인은 396.0점(550점 만점)이었다.
지난해 1차 시험에는 총 13,733명이 응시했고 이 중 2,624명이 합격했다. 또한 1차 시험 최저합격점수는 총점 351점(550점 만점), 평균 63.8점으로 전년도보다 45점(평균 8.2점) 하락했다. 반면, 최고합격점수는 총점 396.0점(550점 만점), 평균 72.0점을 기록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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