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유연근무 사용률 60% 돌파…연가 사용 늘고 초과근무 줄었다

  • 흐림밀양21.1℃
  • 맑음원주19.9℃
  • 맑음북춘천16.0℃
  • 맑음춘천17.2℃
  • 맑음서산19.0℃
  • 구름많음고산24.8℃
  • 구름많음창원21.4℃
  • 맑음속초18.7℃
  • 맑음정선군15.5℃
  • 흐림의령군19.2℃
  • 맑음강릉19.4℃
  • 맑음천안17.9℃
  • 흐림금산20.2℃
  • 구름많음고흥21.5℃
  • 맑음인제13.7℃
  • 구름조금제천17.0℃
  • 흐림임실19.5℃
  • 흐림영주18.4℃
  • 흐림청송군18.5℃
  • 맑음인천21.8℃
  • 흐림김해시21.0℃
  • 흐림상주18.7℃
  • 흐림광주19.9℃
  • 맑음동두천16.6℃
  • 흐림경주시20.4℃
  • 흐림함양군19.3℃
  • 흐림의성19.4℃
  • 흐림광양시21.6℃
  • 구름조금영월18.0℃
  • 흐림서귀포25.8℃
  • 맑음이천18.7℃
  • 구름많음고창군20.2℃
  • 흐림태백16.4℃
  • 비포항20.6℃
  • 비대구19.6℃
  • 흐림산청19.1℃
  • 흐림추풍령18.3℃
  • 흐림북창원21.6℃
  • 흐림진주20.0℃
  • 흐림구미19.6℃
  • 구름많음북부산22.7℃
  • 구름많음세종19.7℃
  • 흐림성산24.9℃
  • 구름많음순창군19.8℃
  • 흐림봉화17.6℃
  • 구름조금강진군21.6℃
  • 흐림정읍20.6℃
  • 맑음강화18.2℃
  • 맑음수원19.0℃
  • 흐림거창18.8℃
  • 구름조금충주18.0℃
  • 구름많음남해20.7℃
  • 맑음철원15.0℃
  • 구름조금흑산도22.0℃
  • 흐림장수18.4℃
  • 맑음군산20.6℃
  • 흐림울산20.1℃
  • 구름조금보령20.8℃
  • 흐림보은18.8℃
  • 구름많음양산시22.6℃
  • 비전주21.0℃
  • 맑음서울20.5℃
  • 구름많음서청주18.0℃
  • 맑음백령도20.3℃
  • 흐림영천19.4℃
  • 흐림순천19.7℃
  • 구름많음영광군20.5℃
  • 구름많음고창20.6℃
  • 흐림남원19.7℃
  • 맑음파주17.2℃
  • 맑음북강릉19.0℃
  • 맑음해남21.3℃
  • 맑음홍천16.6℃
  • 흐림문경18.8℃
  • 구름많음대전20.1℃
  • 흐림영덕18.6℃
  • 구름조금부여19.7℃
  • 구름많음제주25.2℃
  • 흐림합천19.8℃
  • 흐림부안20.3℃
  • 구름조금완도21.8℃
  • 구름많음보성군21.2℃
  • 흐림부산22.8℃
  • 흐림울진19.5℃
  • 맑음대관령9.5℃
  • 맑음홍성19.6℃
  • 흐림울릉도21.5℃
  • 흐림안동18.7℃
  • 비목포20.7℃
  • 구름조금동해19.9℃
  • 흐림통영21.8℃
  • 흐림거제21.9℃
  • 구름많음진도군21.4℃
  • 구름많음장흥21.2℃
  • 맑음양평18.9℃
  • 구름조금청주21.1℃
  • 구름많음여수21.5℃

유연근무 사용률 60% 돌파…연가 사용 늘고 초과근무 줄었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3 12:52:03
  • -
  • +
  • 인쇄
연가 16.6일, 8년 만에 연가 61% 증가, 초과근무 47% 감소
▲인사혁신처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직된 공직사회의 근무 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유연근무 사용률이 60%를 넘어서고, 연가 사용은 대폭 늘어난 반면 초과근무 시간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23일 ‘2024년 국가공무원 근무 혁신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유연근무 확산과 연가 활성화, 초과근무 감축 등 공무원 업무 방식의 혁신적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국가공무원의 유연근무 이용률은 61%로, 전년 대비 3.6%p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발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60%를 넘은 기록이다. 특히 2016년의 18.6%와 비교하면 42.4%p나 오른 수치다.

연가 사용도 꾸준히 증가했다. 2023년 공무원 1인당 평균 연가 사용일수는 16.6일로, 1년 전보다 0.4일(2.5%) 증가했고, 2016년과 비교하면 무려 6.3일(61.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48개 중앙행정기관 중 90% 이상인 43개 기관에서 연가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월평균 초과근무 시간은 16.7시간으로 2023년보다 2시간(10.7%) 줄었고, 2016년과 비교하면 14.8시간(47%) 감소했다. 인사처는 이러한 변화가 ‘자기주도 근무시간제’와 연가 자기결재 제도 도입, 초과근무 총량 관리 등 적극적인 제도 개선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연가일수 확대(재직 1~4년 미만자 기준 12~15일 → 15~16일), 연가 사용 시 자기결재 허용(사용일 4일 전까지 신청 시) 등의 정책이 연가 활용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은 “장시간 근무 관행을 벗어나 생산성을 높이는 근무 혁신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공무원 개개인이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일 잘하는 정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