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채 원서접수 7월 22일~26일, 필기시험 11월 2일
일부 시군 공채, 일반토목 및 건축직류 거주지 제한 요건 완화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 경기도가 신규공무원 채용인원을 확정했다. 지난해보다 21명 증원된 2,594명이다.
도는 1일 ‘2024년도 제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 및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9급)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공개경쟁임용시험 선발인원은 ▲7급 12명 ▲8·9급 2,381명 등 26개 직류에 총 2,393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연구사·지도사 30명 ▲7급 25명 ▲9급 146명 등 19개 직류 201명을 채용한다.
공채 직렬별로는 △행정 9급 876명 △세무 9급 106명 △전산 9급 42명 △사회복지 9급 260명 △사서 9급 57명 △속기 9급 2명 △공업 9급 153명 △농업 9급 69명 △녹지 9급 72명 △해양수산 9급 9명 △보건 9급 42명 △환경 9급 50명 △시설 9급 527명 △방재안전 9급 40명 △방송통신 9급 23명 △간호 8급 40명 △보건진료 8급 13명 △행정 7급 8명 △농업 7급 4명이다.
경채 직렬별로는 △수의 7급 25명 △식품위생 9급 10명 △의료기술 9급 27명 △시설 9급 19명 △방호 9급 2명 △시설관리 9급 3명 △운전 9급 42명 △연구사·지도사 30명 △기술계고 9급 43명(공업 10명, 시설 31명, 방송통신 2명)이다.
특히 경기도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와 조직 구성 다양화를 위해 ▲장애인 272명(8·9급 269명, 7급 3명), ▲저소득층 88명(9급), ▲기술계고 43명을 구분모집으로 선발한다.
제1회 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2,393명)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을 6월 22일(토) 시행하여 합격자를 7월 29일(월) 발표한다. 면접시험을 8월 5일(월)부터 17일(토)까지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8월 30일(금) 확정한다.
제2회 7급 공채(12명)의 원서접수는 7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진행하고 11월 2일(토)에 필기시험을 치른 후 11월 27일(수)에 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시험은 12월 9일(월)부터 14일(토)까지 실시하고 12월 20일(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부터 도는 7급 이상 공무원임용시험 응시연령을 기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고, 특수직급에서 전산직류를 제외해 자격증 보유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또 9급 지적직류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에 지적기능사 추가하고, 일부 시군의 경우, 공개경쟁임용시험 일반토목 및 건축직류 거주지 제한 요건을 완화한다.
내년부터 9급 녹지직 신규임용시 가산 자격증에 ‘나무의사’를 추가하고 2026년부터는 2026년부터는 기술계 고졸(예정)자는 선발예정직렬과 관련된 전문교과 이수(전문교과 총 이수단위 중 관련 전문교과 이수단위 비율 50% 이상)요건을 적용하기로 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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