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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그룹은 이른 무더위에 따른 쿠팡 택배 기사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하루온’ 앱, 자율 선택 협의 휴무제, 서포터 제도, 혹서기 지원 물품, 건강검진 체계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종합 건강 보호망을 강화하고 있다. | 사진=HR그룹㈜ 제공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 최대 협력사인 HR그룹이 소속 쿠팡 택배 기사들을 위한 혹서기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HR그룹은 단발성 물품 지급 위주의 지원 방식을 넘어, 모바일 기술력과 유연한 정산 제도를 결합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퀵플렉스 기사들이 스스로 근무 밀도를 제어할 수 있는 자율형 현장 환경을 실현했다.
이전에도 HR그룹은 여름철 배송 현장을 격려하기 위해 ‘시원한 드림카 프로젝트’를 기획 및 가동한 바 있다. 운영 당시 무더위 드림카는 전국 80여 개소 이상의 쿠팡 물류 캠프를 순회하며 아이스 커피, 다과, 배송 전용 글러브 등을 전달해 기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청주, 천안, 평택, 화성 등 각 권역별 지사 관리자들도 캠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박주스를 배포하는 등 상생 문화를 구축해 왔다. HR그룹은 올해 역시 해당 현장 피드백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의 하절기 리프레시 이벤트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사들의 자율적인 보건 예방 활동을 돕는 핵심 장치는 HR그룹이 자체 구축해 제공 중인 전용 모바일 앱 ‘하루온’이다. 해당 채널을 통해 쿠팡 택배 기사들은 본인의 일일 업무 동선과 배송 스케줄을 실시간으로 조율한다.
기온이 급상승하는 혹서기에는 앱 내에서 직접 입차 시간을 지연시키거나 일정을 유동적으로 변경함으로써, 무리한 야외 근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열성 질환을 자율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아울러 HR그룹 고유의 자율 선택 협의 휴무제와 고정 서포터 프로그램도 퀵플렉스 배송 인력들의 정당한 휴식권 확보에 기여하는 요소다. 통상 대체 기사 투입 시 발생하는 용차비 부담을 본사가 직접 고용한 상시 백업 인력(서포터) 제도로 해소해, 수입 감소 리스크 없이 하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실제로 다수의 HR그룹 소속 기사들이 이 정산 지원책을 이용해 국내 휴양지는 물론 일본, 하와이, 태국 등지로 리프레시 휴가를 다녀오고 있다. 본사 측은 이러한 자율적 휴식 보장 제도가 현장 근무자의 건강 유지뿐 아니라 종국에는 서비스 안정화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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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그룹은 이른 무더위 속 쿠팡 택배 기사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에 음료와 혹서기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배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사진=HR그룹㈜ 제공 |
기사들에게 지급되는 현장 물품 또한 세부 요구 사항을 수렴해 기획됐다. HR그룹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 케어 품목으로 땀 흡수용 헤어밴드, 손목 보호대, 기능성 쿨토시 등으로 배합된 혹서기 3종 키트를 기획·배포했으며, 장시간 배송에 노출되는 근무자들의 신체 피로도를 경감시켰다.
예방 의학 차원의 건강검진 인프라도 지속해서 확대 적용되고 있다. 쿠팡CLS의 재원 전액 지원으로 실시되는 KMI한국의학연구소 종합검진 및 맞춤 보건 프로그램을 통해 기사들의 신체 지표를 점검하고 의료진의 전문 상담을 연계 중이다.
이와 함께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 회장 신호룡)는 지난해 하반기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국망 단위의 보건 지원 시스템을 공고히 했다. 이를 통해 CPA 산하 대리점주는 물론 HR그룹의 기사, 내근직 임직원 및 부모·배우자 등 직계 가족까지 전국 17개 검진 센터에서 종합검진 비용 감면 혜택을 지원받게 됐다.
신호룡 HR그룹 대표는 “배송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며, 물류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현장개선을 가장 우선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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