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가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유성구청과 함께 첨단 미래산업인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역 맞춤형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였다.
본 인력양성 과정은 로봇산업의 전‧후방 소프트웨어 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업의견을 수렴한 실습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의의를 두고 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C/C++ 프로그래밍, 영상 데이터 처리, ROS2 초중급 프로그래밍 등의 이론 및 실습교육과 기업 현장 멘토와의 연계를 통한 프로젝트 실습으로 실무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프로젝트 실습은 소프트웨어 기업현장 멘토와의 매칭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현직자의 멘토링을 통한 실무 프로젝트 진행으로 교육생들의 가장 많은 선호를 받았으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및 실무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으며 교육종료 후 관련 분야로의 채용이 이루어져 고용률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외에 교육생의 산업이해도 제고 및 취업연계를 위한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일대일 맞춤형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개별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취업활동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수료생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기타 외부전문가특강 및 기업탐방을 통해 지역산업의 이해 및 친밀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과정은 모집기간 중 20명 모집인원을 훨씬 초과한 6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서류평가 및 면접인터뷰를 통해 교육생을 선별했다.
본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 중 68.8%의 취업률을 달성하였으며 소프트웨어 및 설계 분야 등 지역기업 내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하며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및 고용률 제고에 기여했다.
협회 담당자는 “청년 구직자들의 수도권·대기업 선호현상 및 기존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유출, 기업과 구직자 간 가치관 차이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교육운영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무사히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개선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산업 활성 및 고용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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