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학생들이 시험기간 준비에 돌입하며 긴장과 초조함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와 시험 기간이 겹치면서 학습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학년의 마지막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만큼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대한 욕구는 더욱 강하다. 이에 따라 학기가 끝나자마자 겨울방학 동안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독학기숙 윈터스쿨에 많은 관심이 생기고 있다.
태안 비상에듀는 현재 독학기숙 윈터스쿨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수업을 필수적으로 듣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스타일에 맞추어 불필요한 수업을 배제할 수 있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입소와 동시에 1:1 상담을 진행해 강점과 취약 과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학습 플래너를 제공한다. 특히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기반한 복습 시스템을 적용한 플래너를 통해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독학기숙 윈터스쿨에서는 SKY 및 의대 멘토 선생님들이 상주하며 학생들의 질문에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매주 진행되는 ‘메타인지 테스트’를 통해 학습 내용을 무작위로 점검하며 모르는 부분을 놓치지 않고 확실히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심리 상담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진로적성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학원에 상주하며 학업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태안 비상에듀 독학기숙 윈터스쿨 참가 학생들의 상당수는 성적 향상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학생과 담임교사가 함께 작성하는 학습 계획표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캠프 종료 후에도 학교나 가정에서 혼자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독학기숙 윈터스쿨은 고1부터 고3까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5주 과정)는 2026년 12월 28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어 2차(4주 과정)와 2월(4주 과정) 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8주·9주 등록도 가능하다. 오는 10월 2일까지 신청 시 얼리버드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된다. 태안비상에듀 관계자는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만큼 더욱 꼼꼼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꼭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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