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터 마케팅까지, 실무형 프로젝트로 청년 성장 지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선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일 ‘커리어 부트캠프’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미취업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IT·SW, 마케팅·홍보 등 5개 분야에서 27개의 실무형 프로젝트를 운영한 결과, 높은 95%의 수료율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커리어 부트캠프’는 청년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성과발표회는 참여자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발표 주제로는 △마케팅 분야 캐릭터 마케팅 제안서 작성 △생산 분야 HAZOP 기법을 통한 화학공정 위험성 평가 △IT 분야 개인회생·파산 자동검증 웹서비스 개발 △생성형 AI 기반 그림일기 서비스 △정부 기관 방문 시민 종합정보 플랫폼 △파이썬 기반 이미지 내 텍스트 자동번역 등 실무와 연결된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며 팀원들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상을 차지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그림일기 서비스’ 팀은 창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팀원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큰 성장을 이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윤덕룡 대표이사는 성과발표회에서 “이번 커리어 부트캠프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며 취업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무 경험과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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