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서광석 기자] 서울청년센터 도봉이 집단상담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의 7월 활동으로써 통합예술치료를 진행한다.
통합예술치료란 미술, 음악, 신체동작 등 다양한 예술매체를 활용한 심리치료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심리적 안정감 및 공동체 의식을 제고할 수 있다. 특히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은 또래와 함께 상담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고, 사회적 활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이번 통합예술치료는 7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청년센터 도봉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매회 상담에는 전문 통합예술치료 강사가 참석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미술, 음악, 신체동작 등 다양한 예술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총 4회로 구성된다. 1회에서는 파스텔 작업을 통한 '과거의 긍정적 경험 탐색’에 대해 대화하며, 2회에서는 아트 페이퍼를 제작하며 '일상의 다양한 감정 탐색'에 참여하게 된다. 3회에서는 아크릴 물감 작업과 함께 '자기 성찰과 타인과의 공감대 형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4회에서는 신체동작 표현을 배우며 '목표 설정 및 미래 계획'에 대해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번 7월 서울청년센터 도봉의 통합예술치료는 만 19세~45세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 중 4회 프로그램에 전부 참여할 수 있는 10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청년센터 도봉 SNS 페이지 내 구글폼을 작성해 접수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