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15만 3,600여 명 응시...도내 19개 시험지구, 344개 시험장교, 5,946개 시험실 운영
수능 원서접수교 교감, 고3 부장 1,000여 명 대상 수험생 유의 사항 안내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이라면 알아야 할 3가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앞두고 15만 3,600여 명에 달하는 수험생을 위한 안정적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수능 응시자는 전국 응시자 중 29.4%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해, 시험장 확보와 부정행위 방지 등 공정성 확보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정적 시행 위해 철저한 준비 돌입>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도내 수능 시험장은 19개 시험지구에 걸쳐 총 344교 5,946실이 마련되며, 모든 시험장에는 보건실과 예비 시험실이 배치돼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도교육청은 수능 시험장 운영을 위한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연수를 지난 24일과 25일에 걸쳐 진행했으며,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수능 직전인 11월 4일부터 8일까지는 수능 원서 접수를 맡은 각 고등학교의 교감 및 3학년 부장교사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와 부정행위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11월 13일 예비소집일에 수험표를 수령하고 본인 시험장의 위치를 확인해야 하며, 예비소집일에는 시험장 건물 출입이 불가하다.
수능 당일에는 도교육청 종합상황실이 시험 관리, 문답 운송 및 보관, 비상 상황 대처 등을 총괄하며, 수능 운영 전반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