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디지털, 로봇·드론, 양자 등 신기술 분야 취업 유지율 90.5%, ‘취업 후 자리 잡기 더 쉽다’

  • 맑음대전10.1℃
  • 맑음북강릉11.5℃
  • 맑음양평8.0℃
  • 구름많음남해13.1℃
  • 맑음영주9.1℃
  • 구름많음거제14.6℃
  • 맑음파주5.1℃
  • 맑음인제7.9℃
  • 연무부산15.4℃
  • 맑음이천9.1℃
  • 연무울산12.9℃
  • 맑음의성11.2℃
  • 맑음충주8.5℃
  • 구름많음북부산15.7℃
  • 맑음태백7.7℃
  • 맑음봉화9.6℃
  • 구름많음강진군10.3℃
  • 맑음남원11.1℃
  • 맑음장수9.2℃
  • 구름많음성산14.3℃
  • 구름조금포항15.0℃
  • 맑음보령11.5℃
  • 구름많음양산시15.6℃
  • 맑음고창군10.8℃
  • 구름많음고흥11.5℃
  • 맑음금산10.8℃
  • 연무창원12.4℃
  • 맑음부안11.4℃
  • 맑음서울6.0℃
  • 맑음영월9.1℃
  • 구름많음진주12.4℃
  • 구름많음밀양12.5℃
  • 맑음제천7.8℃
  • 맑음동두천6.0℃
  • 맑음정선군9.3℃
  • 맑음구미11.6℃
  • 맑음추풍령9.1℃
  • 맑음원주8.5℃
  • 구름조금합천12.3℃
  • 맑음홍천7.5℃
  • 맑음안동10.2℃
  • 구름조금영천12.2℃
  • 맑음청주9.1℃
  • 구름많음고산13.4℃
  • 구름많음장흥10.1℃
  • 맑음목포10.3℃
  • 맑음함양군12.5℃
  • 맑음보은8.5℃
  • 구름많음해남10.0℃
  • 맑음천안7.8℃
  • 맑음거창12.1℃
  • 맑음순창군10.1℃
  • 맑음철원5.1℃
  • 구름많음여수11.8℃
  • 맑음울진16.5℃
  • 맑음홍성9.6℃
  • 맑음정읍10.6℃
  • 맑음속초10.9℃
  • 구름조금대구12.3℃
  • 맑음인천5.2℃
  • 맑음백령도6.6℃
  • 맑음대관령4.6℃
  • 맑음영광군11.1℃
  • 맑음진도군11.3℃
  • 구름많음서귀포19.5℃
  • 맑음문경9.6℃
  • 맑음상주10.2℃
  • 맑음흑산도11.9℃
  • 맑음북춘천7.0℃
  • 맑음세종9.8℃
  • 맑음강릉12.6℃
  • 맑음서산8.6℃
  • 맑음군산10.4℃
  • 흐림보성군11.6℃
  • 구름조금산청12.1℃
  • 구름많음통영14.4℃
  • 흐림제주14.1℃
  • 맑음부여10.1℃
  • 맑음강화5.9℃
  • 구름많음완도11.7℃
  • 맑음청송군10.1℃
  • 구름많음북창원13.5℃
  • 맑음울릉도11.1℃
  • 구름많음의령군11.2℃
  • 맑음춘천8.9℃
  • 맑음임실10.7℃
  • 맑음고창11.5℃
  • 맑음영덕12.6℃
  • 맑음전주10.7℃
  • 구름조금경주시13.5℃
  • 맑음서청주8.7℃
  • 맑음수원6.5℃
  • 맑음광주12.0℃
  • 구름많음순천9.1℃
  • 맑음동해13.6℃
  • 구름많음광양시13.1℃
  • 구름많음김해시13.8℃

디지털, 로봇·드론, 양자 등 신기술 분야 취업 유지율 90.5%, ‘취업 후 자리 잡기 더 쉽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4:39:17
  • -
  • +
  • 인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보고서 발표…비신기술보다 5.9%p 높아
전공·학력 불문 취업 유지율 우수… 공학·자연 계열 진출 증가
자연·예체능·인문 계열 및 전문대에서 신기술 분야 안정성 더욱 두드러져
▲전공별 신기술 및 비신기술 분야 12월 취업자의 취업 유지율(2019~2022),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신기술 분야에 진출한 인력의 취업 유지율이 비신기술 분야보다 높아, 일자리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13일 ‘KRIVET Issue Brief 300호’(신기술 분야 신규 진출 인력의 전공 특성과 취업 유지율)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산업 및 직종이 식별되는 취업자 80만 1,97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신기술 분야 취업자의 일자리 유지율이 비신기술 분야보다 평균 5.9%p 높았다고 밝혔다.

신기술 분야는 디지털, 소재·부품, 로봇·드론, 바이오헬스, 에코업, 에너지, 양자, 우주 등 8개 분야를 포함하며, 취업 유지율은 졸업 당해 12월에 취업한 자를 기준으로 차년도 11월까지 유지된 비율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신기술 분야 취업자의 차년도 11월 기준 취업 유지율은 90.5%로, 비신기술 분야(84.6%)보다 5.9%p 높았다. 이는 신기술 산업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향을 보이며, 취업 유지율 측면에서 일정한 프리미엄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신기술 분야와 비신기술 분야의 취업 유지율 차이는 자연 계열 8.3%p(신기술 91.3%, 비신기술 83.0%), 예체능 계열 6.0%p(신기술 80.9%, 비신기술 74.9%), 인문 계열 3.9%p(신기술 87.4%, 비신기술 83.5%)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전문대학 졸업자의 신기술 분야 취업 유지율이 87.1%로, 비신기술 분야(81.5%)보다 5.6%p 높았으며, 대학은 5.3%p(신기술 90.5%, 비신기술 85.2%) 차이를 보였다. 반면, 대학원 졸업자는 신기술 분야 97.4%, 비신기술 분야 96.2%로, 차이가 1.2%p에 불과해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기술 분야 진출률은 2019~2020년 18.4%에서 2021~2022년 21.8%로 3.4%p 상승했다. 전공별로는 공학 계열의 증가폭이 4.6%p(40.8%→45.4%)로 가장 컸으며, 자연 계열이 3.4%p(24.3%→27.7%)로 뒤를 이었다.

학력별 진출률 증가 폭은 전문대학 3.6%p(16.2%→19.9%), 대학 3.5%p(17.4%→20.9%), 대학원 2.7%p(35.3%→38.0%)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황인영 부연구위원은 “모든 전공과 학력에서 신기술 분야 취업률이 상승한 것은 신기술 산업의 높은 성장세가 인력 수요로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기술 분야 취업처가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향을 확인했다”며 “다만, 개별 특성을 통제한 후에도 이 같은 안정성 프리미엄이 유지되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