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주)는 12월 1일(월) 오후 2시부터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2025년 기장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회 [자활, 꽃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자활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자활참여자 및 자활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기장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지역자활센터로서의 역량과 운영 성과를 공고히 했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활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지의 뜻을 전했으며, 자활유공자 표창, 자활 참여자 시상, 자활기업 기부금 전달식,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깨끗한환경(대표 허지민)과 ㈜우리동네빨래방(대표 이을재)은 자활사업단에서 출발해 자활기업으로 성장한 기관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센터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자활참여자들의 자립 의지를 북돋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자활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선주 센터장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참여자분들의 꾸준한 노력과 기장군을 포함한 여러 유관 기관의 관심과 협력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센터에서 출발한 자활기업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보답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참여자 한 분 한 분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기장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해 온 자활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자활이 지역사회에서 선순환되는 구조가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특히 자활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참여자 시상은 지역 내 자활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한층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기장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사업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자활기업/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립지원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기장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을 돕는 전문기관으로 자활근로사업, 청년자립도전사업, 자활사례관리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게이트웨이사업, 푸드뱅크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15개 자활근로사업단에 150여 명이 참여 중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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