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기관, 3년의 인증 유효기간 동안 대외홍보 활용가능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는 총 2,736개의 진로체험 인증기관을 운영중이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23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진로체험 인증제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관에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3년의 인증 유효기간 동안 대외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신규로 418개 기관을 선정해 총 2,736개의 진로체험 인증기관을 운영 중이며, ▲수도권 803개, ▲충청권 459개, ▲호남‧제주권 475개, ▲강원‧대구‧경북권 367개, ▲부산‧울산‧경남권 632개 등이다.
2023년 제2차 신산업기관 전국 70개 인증기관은 학생들이 미래사회 대응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전라북도교육청 순창도서관, 강원진로교육원 등 공공기관 127개도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받는다.
소은주 책임교육정책관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의 우수한 공공·민간기관들과 함께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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