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시립목동청소년센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관계역량 강화와 행복감 증진을 위해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유스톡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위탁을 받은 시립목동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놀이와 활동, 체험을 통한 관계역량과 행복감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내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스톡 프로젝트’는 우울감이나 고립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 2회 3개월 동안 진행되며, 맞춤형 놀이, 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와의 교감 기회를 제공한다.
유스톡 프로젝트는 보드 게임, 팀 빌딩, 공연 관람, 스포츠 활동 등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유스톡 스쿨’은 학교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 5일 동안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 생활이나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준다. 특히 친구와 재미있는 프로그램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고립감을 예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또래 청소년을 연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 자조 모임’도 마련되어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업 참가 모집은 홈페이지를 통해 4월 중에 순차적으로 접수 가능하다.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우울과 부적응, 고립과 은둔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놀이와 체험을 통한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운영하는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에서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공공청소년 시설로서,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발달과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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