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취업·창업 가이드북…9개 분야 10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
e-book으로도 제공…서울시·서울도서관·서울일자리포털에서 열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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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의 모든 잡(JOB) 표지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가 구직자들의 빠른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책 ‘서울의 모든 잡(JOB)’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다양한 기관의 일자리·창업 지원 정책을 총망라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의 모든 잡(JOB)’은 공공일자리부터 직업훈련, 청년지원 정책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은 100쪽 분량의 책자다. 세부적으로 △고용서비스 △공공일자리 △취업지원 △직업훈련 △창업지원 △일 경험 및 고용장려금 △청년지원정책 △근로복지 △우수사례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책자에는 일자리 관련 기관들의 최신 지원정책이 상세히 정리돼 있으며, 각 서비스별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부터는 e-book 형태로도 제작돼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전자책), 서울도서관(lib.seoul.go.kr),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일자리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는 3월 11일부터 서울시일자리센터 및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관련 기관 등에 2,000부를 배포해 오프라인에서도 누구나 쉽게 책자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서울의 모든 잡(JOB)’ 발간과 함께, 취업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서울시일자리센터 운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일자리센터는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 △직업교육 정보 제공 △적합 일자리 연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희망 직무별 기업 정보 매칭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일자리센터(02-779-7440~6)로 사전 예약 후 방문(중구 무교로 21)하면 된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자리박람회,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의 모든 잡’ 가이드북은 일자리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취업부터 창업까지 다양한 정책과 지원 정보를 담았다”며 “이 책자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서울시일자리센터의 맞춤형 취업상담도 적극 활용해 빠른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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