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일이 11월 14일(목)에 실시되면서 본격적인 대학 수시철이 다가왔다.
최근 약술형이라고도 하는 교과형 논술을 도입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교과형 논술은 학교 내신의 서술형 문항과 비슷한 형태이다. 게다가 거의 모든 문제가 EBS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수능 공부와 별 차이가 없다.
2025학년도 교과형 논술을 시행하는 13개 대학(모집 인원 순)
교과형·약술형논술을 시행하는 대학은 가천대를 비롯 수원대, 한국공학대, 한신대, 고려대(세종), 을지대,서경대, 한기대, 한국외대, 삼육대, 신한대, 홍익대(세종), 상명대 등을 포함해 13개 대학이다.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게 교과형 논술은 수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문제 난이도가 높지 않으니까 합격선이 무척 높지 않겠냐며 지레 겁먹는 학생들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가천대의 경우 일반 전형 합격선이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로 몇 년 전만 해도 3등급 학생들이 갈만한 학과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렵다.
그렇지만 교과형 논술 결과를 보면 자유전공학부와 경영학부 등 인기학과는 15문항 중 12개 이상을 맞혀야 합격할 수 있었으나, 9문항만 맞혀도 합격할 수 있었던 학과가 여럿 있다. 수능 공부와 병행해서 일주일에 한두 차례씩만 기출문제들을 분석해 전략을 세운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기출문제는 대학마다 유형이 비슷하다.
대치동 유토마 학원은 교과형 약술형 논술 추석특강을 9월14일(토)-9월22일(일)까지 추석 당일을 제외한 8일 동안 매일 1시부터 7시까지 교과형 논술 전형 13개 대학 논술 특강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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