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중남미 공무원, 한국서 규제·법제 혁신 배운다…법제처·국무조정실 방한 연수

  • 구름조금서귀포17.3℃
  • 흐림전주9.2℃
  • 구름많음구미6.7℃
  • 흐림인제2.7℃
  • 흐림양평2.3℃
  • 흐림보령10.1℃
  • 흐림동두천4.1℃
  • 흐림금산8.4℃
  • 흐림흑산도13.7℃
  • 구름많음울산11.2℃
  • 흐림부여7.1℃
  • 흐림임실8.4℃
  • 흐림완도11.0℃
  • 흐림정읍9.6℃
  • 흐림철원2.0℃
  • 흐림경주시7.7℃
  • 흐림서산8.9℃
  • 흐림천안7.1℃
  • 흐림고창군9.9℃
  • 흐림영월3.9℃
  • 흐림순천10.5℃
  • 비북춘천0.6℃
  • 흐림광주9.8℃
  • 흐림양산시11.5℃
  • 맑음고산16.0℃
  • 비수원5.5℃
  • 구름많음남해9.3℃
  • 흐림목포10.9℃
  • 흐림봉화4.1℃
  • 구름많음진도군12.1℃
  • 흐림충주5.5℃
  • 구름많음통영11.1℃
  • 흐림제천3.7℃
  • 흐림태백3.3℃
  • 흐림밀양8.5℃
  • 흐림고창9.9℃
  • 구름많음장흥10.3℃
  • 흐림홍천1.5℃
  • 흐림이천2.5℃
  • 흐림김해시11.4℃
  • 구름많음보성군10.1℃
  • 흐림상주3.9℃
  • 흐림군산8.5℃
  • 흐림추풍령4.5℃
  • 구름많음강진군10.2℃
  • 흐림서울4.1℃
  • 흐림영주4.0℃
  • 흐림속초8.4℃
  • 흐림여수10.1℃
  • 흐림북강릉8.8℃
  • 흐림거창4.1℃
  • 구름많음광양시11.4℃
  • 흐림강화5.5℃
  • 흐림춘천1.6℃
  • 흐림진주9.3℃
  • 흐림대전8.7℃
  • 구름많음영덕9.5℃
  • 구름조금백령도8.7℃
  • 흐림북창원11.1℃
  • 흐림합천7.7℃
  • 흐림남원7.8℃
  • 흐림영광군9.8℃
  • 흐림청주8.0℃
  • 구름많음울릉도9.2℃
  • 흐림홍성10.5℃
  • 흐림서청주6.6℃
  • 흐림순창군8.0℃
  • 흐림부산11.6℃
  • 흐림거제11.1℃
  • 흐림파주3.8℃
  • 흐림보은5.3℃
  • 맑음성산17.1℃
  • 구름많음대구6.6℃
  • 흐림의령군8.8℃
  • 흐림장수7.4℃
  • 구름많음고흥11.0℃
  • 흐림부안9.4℃
  • 흐림안동4.6℃
  • 흐림북부산11.6℃
  • 흐림원주3.0℃
  • 흐림강릉9.3℃
  • 흐림창원10.3℃
  • 흐림영천5.9℃
  • 흐림산청9.4℃
  • 흐림함양군7.3℃
  • 구름조금제주16.6℃
  • 흐림정선군2.7℃
  • 흐림대관령1.2℃
  • 박무인천5.7℃
  • 흐림포항9.2℃
  • 흐림동해10.7℃
  • 구름많음해남12.9℃
  • 흐림세종7.2℃
  • 구름많음울진10.0℃
  • 흐림청송군5.2℃
  • 흐림의성5.7℃
  • 흐림문경4.3℃

중남미 공무원, 한국서 규제·법제 혁신 배운다…법제처·국무조정실 방한 연수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7:00:02
  • -
  • +
  • 인쇄
바베이도스·콜롬비아·페루 고위 공무원, 5일간 한국 규제혁신 경험 집중 탐방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와 국무조정실(실장 윤창렬)은 9월 9일(화) 세종청사에서 바베이도스, 콜롬비아, 페루 등 중남미 3개국 공무원 연수단을 맞이해 한국의 규제 및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한 방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미주개발은행(IDB)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바베이도스·콜롬비아·페루의 규제 담당 공무원 11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한국행정연구원 주관으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중남미 3개국 규제·법제 담당 공무원 11명이 참가했다. 연수단은 한국행정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등 주요 기관을 찾아 규제·법제 현장의 정책 운영 경험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2일차인 9일 오전, 연수단은 법제처를 방문해 한국의 법령 체계와 정부 입법 절차를 단계별로 청취했다. 특히 법제 심사와 법령 정비 과정,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입법혁신 사례가 큰 호응을 얻었다. 법령안 입안에서 입법예고, 공포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효율화한 경험은 연수단이 주목한 핵심 내용이었다.

최영찬 법제처 기획조정관은 “한국의 입법 절차와 법령정보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연수가 중남미 공무원들의 법제 업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양 지역 간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연수단은 국무조정실을 찾아 한국의 규제혁신 정책과 성과를 청취했다. 국무조정실은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신산업 규제를 완화한 사례, 규제신문고 운영으로 이해관계자 참여를 확대해온 경험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규제정보화시스템과 규제정보포털을 통해 부처 간 협업을 지원하고 규제의 투명성을 높인 점도 공유했다. 연수단은 이러한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자국 정책 발전에 참고할 의지를 보였다.

 




권혜린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은 “한국은 규제영향평가, 사후 평가 등 다양한 제도를 바탕으로 규제 품질을 높여왔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 규제혁신 네트워크가 한층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법제처와 국무조정실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중남미 국가와 규제·법제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특히 AI 등 신산업 규제혁신 사례와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