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역대 최대 규모 ‘국제소방안전박람회’, 28일 대구에서 개막...“드론·로봇·VR 다 모였다”

  • 흐림장흥23.3℃
  • 흐림영월21.5℃
  • 흐림강진군23.7℃
  • 흐림울진24.3℃
  • 구름많음제주27.8℃
  • 흐림북춘천21.6℃
  • 구름많음통영24.8℃
  • 흐림문경21.2℃
  • 흐림인제20.4℃
  • 구름많음부산25.7℃
  • 흐림영주19.6℃
  • 흐림의령군21.4℃
  • 구름많음양산시26.1℃
  • 흐림양평22.4℃
  • 흐림해남22.4℃
  • 흐림태백19.7℃
  • 흐림함양군18.4℃
  • 흐림백령도22.3℃
  • 흐림세종21.2℃
  • 흐림충주22.1℃
  • 비서울23.6℃
  • 구름많음성산26.3℃
  • 흐림대관령18.1℃
  • 흐림홍성21.7℃
  • 흐림서청주21.4℃
  • 흐림영덕24.7℃
  • 흐림산청18.7℃
  • 흐림흑산도22.8℃
  • 흐림장수16.3℃
  • 흐림서산22.1℃
  • 흐림제천20.8℃
  • 흐림정읍19.5℃
  • 흐림천안21.6℃
  • 흐림추풍령16.8℃
  • 흐림북창원25.0℃
  • 흐림창원24.4℃
  • 흐림고창20.4℃
  • 흐림강릉25.6℃
  • 흐림경주시22.1℃
  • 흐림고흥23.2℃
  • 흐림동해24.4℃
  • 흐림의성20.4℃
  • 흐림원주23.0℃
  • 흐림보은19.9℃
  • 흐림군산20.8℃
  • 흐림영광군19.8℃
  • 흐림남원18.7℃
  • 흐림춘천21.9℃
  • 구름많음서귀포28.0℃
  • 흐림정선군21.2℃
  • 흐림부여21.5℃
  • 흐림순창군19.3℃
  • 비대구19.2℃
  • 흐림고창군20.0℃
  • 흐림보령22.2℃
  • 흐림울산23.4℃
  • 비수원22.8℃
  • 흐림거창18.3℃
  • 흐림보성군22.9℃
  • 흐림고산27.1℃
  • 흐림청주23.3℃
  • 구름많음광양시23.6℃
  • 흐림속초23.9℃
  • 흐림밀양24.5℃
  • 흐림완도24.3℃
  • 흐림대전21.5℃
  • 흐림청송군20.9℃
  • 흐림부안20.7℃
  • 흐림합천20.8℃
  • 흐림강화21.0℃
  • 흐림영천19.2℃
  • 흐림상주20.3℃
  • 흐림동두천20.7℃
  • 흐림순천19.5℃
  • 흐림안동22.6℃
  • 흐림진주22.1℃
  • 비울릉도24.9℃
  • 흐림이천22.4℃
  • 구름많음여수24.6℃
  • 흐림금산18.4℃
  • 흐림임실18.4℃
  • 흐림북강릉23.3℃
  • 비인천23.6℃
  • 구름많음진도군22.4℃
  • 비광주19.5℃
  • 흐림구미20.6℃
  • 흐림철원19.2℃
  • 구름많음북부산25.1℃
  • 비포항20.7℃
  • 흐림홍천21.7℃
  • 흐림남해23.7℃
  • 구름많음거제25.2℃
  • 흐림전주20.5℃
  • 흐림봉화19.9℃
  • 구름많음김해시24.5℃
  • 흐림파주20.5℃
  • 구름많음목포21.0℃

역대 최대 규모 ‘국제소방안전박람회’, 28일 대구에서 개막...“드론·로봇·VR 다 모였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15:14:04
  • -
  • +
  • 인쇄
25개국 427개 기관 참가, 수출상담·채용설명회까지…K-소방산업의 현재와 미래 한눈에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관련 사진(소방청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K-소방산업의 기술력과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소방·안전 전문 박람회가 열린다. 소방청과 대구광역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25 제21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25개국에서 80개 해외기업이 참여하며, 총 427개 기관 및 단체가 1,521개 부스를 마련해 드론, 로봇, 가상현실 등 소방 미래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의 핵심은 단연 ‘미래혁신관’이다. 소방청이 운영하는 이 공간에서는 119종합상황실의 통합 이전과 차세대 119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기반 소방정책 등 미래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무인 소방로봇과 드론, 드론스테이션 등 최신 장비들을 시연한다.

특히 무인 소방로봇은 재난 현장에 직접 진입해 진입로를 확보하거나 인명 검색을 수행하는 등 현장 투입이 가능한 고위험 대응 기술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전기차 화재 대응에 특화된 소방차와 질식소화포 등도 현장에서 공개되며, 구급·구조 분야에서는 AI 기반 심폐소생술(CPR) 시뮬레이션, 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 콘텐츠가 VR 기술과 결합되어 실감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글로벌 소방 리더들과의 협력도 이어진다.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몽골, 베트남 등 15개국 3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개발협력(ODA) 심포지움을 통해 한국 소방기술의 국제 진출 방안을 논의하며, ‘국제 소방 리더십 회의’에서는 아시아 6개국 소방청장이 모여 각국의 재난 대응 사례와 기술을 공유한다.

또한 미국 UL과 FM 등 글로벌 인증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증제도 세미나’도 열려, 해외 인증기준 변화와 소방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810억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럽, 중동, 중남미 등 25개국에서 80개 해외바이어를 초청,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국내 바이어 40개사와 소방업체 80개사 간에는 ‘원스톱 계약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담부터 계약까지 현장에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소방청 유튜브 채널 ‘소방청 TV’를 통해 실시간 전시 해설 콘텐츠가 제공되며, 관람객 대상 댓글 이벤트와 박람회 슬로건 맞히기 행사도 진행된다.

소방산업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설명회도 마련됐다. 소방청 등 5개 기관과 소방 관련 기업이 참여해 기관 소개, 직무 안내,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며, 소방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기술과 정책, 산업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K-소방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