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공고 가장 적었던 곳은 도봉구…연중 채용 공고 최다 달은 7월
![]() |
▲2024년 서울시 자치구별 채용 공고 데이터 분석 인포그래픽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지난해 채용 공고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2024년 기준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등록된 서울시 일자리 공고를 자치구 및 월별로 분석한 결과, 강남구가 18.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서울 내 가장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 지역으로 확인됐다.
2024년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채용 공고가 등록된 지역은 강남구로, 전체 공고의 18.4%를 차지했다.
뒤이어 서초구(7.3%)가 2위를 기록하며, 이른바 ‘강남 2구’(강남·서초구)가 서울시 전체 일자리 공고의 25.7%를 차지하는 결과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중구(6.5%) ▲영등포구(6.3%) ▲송파구(5.2%) ▲마포구(5.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채용 공고가 가장 적었던 지역은 도봉구(1.1%)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강북구(1.3%) ▲은평구(1.6%) ▲중랑구(1.6%)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월별 채용 공고 수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채용 공고가 올라온 달은 ‘7월(9.7%)’이었다. 그 뒤를 이어 ▲1월(9.5%) ▲2월(9.2%) ▲3월(8.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2024년) 인크루트에 등록된 채용 공고 중 근무지가 ‘서울시’로 지정된 공고를 기반으로 집계된 결과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