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선과 색감으로 주목받는 최혜원 작가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아트서울2025'에 참여해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아트서울2025'는 예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일상 속 미학을 포용하는 새로운 예술의 장을 만들어가는 전시 행사다.
최혜원 작가는 "고향인 광주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보다 폭넓은 전시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이번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 작가는 꽃과 식물을 주제로 감각적인 선의 드로잉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난색 계열의 색채를 활용해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따뜻하면서도 생명력이 넘치는 분위기로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는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5, 6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최혜원 작가는 지난 3월 4일부터 12일까지 개인전 'LIFE SERIES'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24년에도 아트광주24, 숨ㆍ스미다 단체전, 미국 뉴욕의 '코스모스 갤러리 뉴욕' 그룹전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광주 북구에 위치한 혜원작업실에서 창작 활동을 지속 중이며, 광주예술영재교육원과 봉산중학교에서 출강하며 예술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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