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양천문화재단]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재)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은 24일 오후 양천문화회관 별관 1층 전시관에서 양향옥 초대展인 ‘대지의 향기’의 개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양향옥 작가의 한지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은은한 색채와 깊이감으로 표현한 작품 50여 점으로 구성됐다.
개전식은 미술평론가 고충환, 서양화가 김중식, 의상디자이너 목은정, 갤러리 코레아트 대표 이상호, 성악가 주세페김 등(가나다 순)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특별공연 ▲개전사 및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사진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그룹 사랑과 평화의 멤버인 팝피아니스트 이권희씨의 감미로운 연주곡으로 시작된 개전식은 천동희 이사장이 양향옥 작가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귀빈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천동희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겹겹이 쌓인 한지와 분채 물감이 조화로운 작품들이 가득한 전시”라며 “양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훌륭한 전시를 구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지의 향기' 전시는 매주 월요일 및 현충일을 제외한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양천문화회관 별관 전시관에서 운영된다. 관람 시간은 10시부터 18시이며 관람료는 별도 예매 없이 무료이다. 또한, 작가의 아틀리에는 6월 6일부터 10일을 제외하고 모든 전시 운영 기간 14시부터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양향옥 작가의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 확인 또는 유선으로 문의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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