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맘협동조합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5년 소셜벤더 사업 주관사로 참여하며, 오프라인 공동구매 플랫폼 감자마켓과 협력해 우수 사회적기업 4개사의 제품 및 서비스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이번 특별 공동구매는 10월 30일부터 약 2주간 전국 감자마켓 대리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공동구매 행사에는 △농업회사법인 생제비(마늘빵) △㈜하하네 착한클린(부분청소 서비스) △㈜원더(키링과 클래스) △㈜지구시민(주방·여행 키트) 등 4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다. 소비자는 전국 감자마켓 매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사회적기업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동참할 수 있다.
올맘협동조합은 2023년 10월 설립 이후 ‘하남올맘’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카페, ‘씬디케이트’ 온라인몰 등을 운영하며 엄마들의 정보·소통 공간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활동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잇는 연결고리로서 하남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맘협동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협동조합이 보유한 풍부한 인적 자원과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감자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구조를 완성해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올맘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감자마켓과의 협력은 단순한 판매가 아닌,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유통 활성화를 함께 이루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맘협동조합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지역 기반 유통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지역 주민,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간의 협력 구조를 강화하며 ESG 가치 실현과 윤리적 소비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