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추천 도서] 가슴 깊은 곳에서의 울림, 『오! 나의 늦은 30대 고백』 출간

  • 비포항21.8℃
  • 흐림진도군20.5℃
  • 흐림서귀포29.6℃
  • 흐림진주19.3℃
  • 흐림고산25.7℃
  • 흐림홍천25.3℃
  • 흐림군산20.8℃
  • 흐림장수19.4℃
  • 흐림영덕20.8℃
  • 흐림원주26.0℃
  • 흐림광양시20.1℃
  • 흐림성산27.1℃
  • 흐림합천19.9℃
  • 흐림수원26.1℃
  • 흐림세종21.4℃
  • 흐림함양군19.0℃
  • 흐림보령24.2℃
  • 흐림영광군21.8℃
  • 흐림고창군21.7℃
  • 흐림북춘천25.1℃
  • 흐림문경19.2℃
  • 흐림정읍22.5℃
  • 흐림영천20.1℃
  • 흐림철원23.5℃
  • 흐림부산25.4℃
  • 흐림강릉26.2℃
  • 흐림대전20.3℃
  • 흐림청송군19.1℃
  • 흐림청주23.0℃
  • 비창원21.8℃
  • 흐림인천25.9℃
  • 비광주20.7℃
  • 비제주26.3℃
  • 흐림대관령20.5℃
  • 흐림파주23.4℃
  • 흐림영월25.2℃
  • 흐림산청18.7℃
  • 흐림거창19.4℃
  • 흐림임실20.2℃
  • 흐림강진군21.8℃
  • 흐림춘천24.4℃
  • 흐림전주22.5℃
  • 흐림김해시21.8℃
  • 흐림울릉도25.1℃
  • 흐림양산시24.0℃
  • 흐림영주20.6℃
  • 흐림구미19.6℃
  • 흐림봉화21.0℃
  • 흐림서울25.6℃
  • 비울산20.1℃
  • 흐림부안21.6℃
  • 흐림남원19.8℃
  • 흐림고흥21.0℃
  • 흐림해남21.9℃
  • 흐림상주19.3℃
  • 흐림완도22.2℃
  • 흐림경주시20.8℃
  • 흐림동두천23.2℃
  • 흐림부여21.9℃
  • 흐림보성군20.8℃
  • 흐림동해25.6℃
  • 흐림천안22.9℃
  • 흐림서산25.8℃
  • 흐림제천23.9℃
  • 흐림추풍령19.1℃
  • 비안동19.3℃
  • 흐림울진22.9℃
  • 흐림태백21.4℃
  • 비목포20.8℃
  • 흐림북창원21.8℃
  • 흐림양평25.0℃
  • 맑음백령도26.7℃
  • 흐림남해20.3℃
  • 흐림흑산도22.5℃
  • 흐림정선군26.0℃
  • 흐림이천26.1℃
  • 구름많음강화23.9℃
  • 흐림보은19.6℃
  • 흐림북부산24.3℃
  • 비여수21.0℃
  • 흐림서청주22.0℃
  • 흐림통영23.7℃
  • 흐림순천19.6℃
  • 흐림북강릉25.2℃
  • 흐림순창군20.3℃
  • 비대구20.2℃
  • 흐림충주24.8℃
  • 흐림거제23.7℃
  • 흐림금산20.4℃
  • 흐림속초25.2℃
  • 흐림고창21.8℃
  • 흐림의성20.2℃
  • 흐림홍성24.4℃
  • 흐림의령군18.8℃
  • 흐림인제23.0℃
  • 흐림장흥21.4℃
  • 흐림밀양21.2℃

[추천 도서] 가슴 깊은 곳에서의 울림, 『오! 나의 늦은 30대 고백』 출간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0:00:00
  • -
  • +
  • 인쇄

 

군 장교로 10여년 몸담으면서 자신의 젊음의 열정을 불태웠던 강진영 대위가 전역 후 4개월 채 안되어 자신의 인생 책을 펴냈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그의 10여년 간의 군 생활 동안 그는 고통스러운 생도시절과 초급장교 시절들을 겪게 되지만, 그 누구보다 소신있게 1차 중대장 직책을 수행하면서 자신만의 멋진 날개를 펼치게 된다. 하지만 연이은 2차 중대장 시절, 극심한 번 아웃을 맞이하게 되면서 ‘오! 나의 늦은 30대 고백’이란 위대한 장막이 열리게 된다.


결국 전역을 택하고 철인작가로서 새 삶을 살게 된 강진영 작가. 그런데 그의 번 아웃은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그리고 또 어떻게 극복해 낸 것일까?


그 답은 저자의 작품에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모든 경험들은 소중하다. 만일 내가 분노에 휘둘려 아빠에게 반항했던 부끄러운 경험이 없었더라면, 아마 나는 아직도 정체성 없는 유령으로 떠돌아다녔을 것이고,


만일 내가 생도 시절 발음도 엉망이고 말도 잘 못 한다고 무시당했던 뼈아픈 경험이 없었더라면, 아마 나는 아직도 내 발음이 이상한지도 모른 채 사람들에게 따돌림이나 당하며 살고 있을 것이고,


만일 내가 눈물 시린 번아웃 경험이 없었더라면 아마 나는 아직도 모든 것을 부대 탓만 하며, 아빠 탓만 하는 한심한 사람으로 살고 있을 것이고,


만일 내가 창피하거나 부끄러워서 정신의학과에 다녔던 경험이 없었더라면 아마 나는 아직도 스스로 성숙하고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착각하며, 평생을 미성숙하고 의존적인 사람으로 살아갔을 것이다.


이렇듯, 우리의 모든 경험은 더없이 소중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경험들 속에서 숨어 있는 진정한 가치와 소중한 의미들을 찾아내야 한다. <오! 나의 늦은 30대 고백 中>


이 도서 <오! 나의 늦은 30대 고백>은 강진영 작가의 아픔과 그 아픔을 딛고 일어서 달리는 작은 인생 여정을 담고 있다. 이 책과 저자의 삶이 자신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 특히 이제 막 자기 삶을 향해 걸어 나가기 시작하는 10대~20대 청년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작은 도움의 빛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