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더잠(thezam)이 지난 4월 ‘TZM’으로 리브랜딩하며, ‘퀄리티즘(Qualitism)’이라는 새로운 철학 아래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 세계관을 재정립했다. 단순한 네이밍 변경을 넘어, 여성의 삶에 진짜로 필요한 ‘퀄리티’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담아낸 TZM은 브랜드만의 깊이 있는 시선과 기준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TZM은 리브랜딩 직후 기존 인기 제품군인 ‘만득이 라인’의 편안함은 유지하면서, 보다 슬림하고 바디에 밀착되는 핏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이지핏 라인’과 활동성을 강화한 플렉시블 라인을 함께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이지핏 라인은 사계절 내내 편안하면서도 슬림한 핏감을 다양하게 제안하는 라인이며, 이번 여름 시즌에도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6월 9일 새로이 출시된 이지핏 스퀘어넥 브라는 피부에 닿자마자 부드럽게 감기는 고기능성 원단과 빠른 땀 흡수·건조 기능으로 여름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도트 퓨징 처리된 앞판과 컵 하단 고정 구조는 세탁 시 형태 유지를 돕고, 어깨까지 이어지는 스트랩은 압박 없이 가볍다. 트렌디한 스퀘어넥 디자인은 자연스럽고 세련된 가슴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이지핏 오프숄더 브라는 무봉제 퓨징 기법과 탈부착 스트랩, 논슬립 패널로 여름철 노출이 많은 스타일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며, 가슴 압박 없이 볼륨을 살려주는 설계와 스파게티 끈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탈부착 스트랩을 활용해 11자, X자, 스트랩 없이 다양하게 3가지 스타일로 입을 수 있어 여름 스타일링에 제격인 제품이다.
이지핏 하트넥 볼륨 브라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위한 구조적 설계가 돋보인다. 가슴 중앙에 위치한 Y자 보강 패널은 가슴 쉐입 고정력과, 올풀림 없이 견고한 마감으로 세탁 후에도 유지되는 내구성으로 특허 출원까지 받은 디테일한 디자인이다. 모든 마감은 퓨징 방식으로 처리돼 피부에 자극 없이 깔끔하며 하트넥 컷으로 여성스러운 가슴 라인을 살려주고, 15mm 몰드와 ¾컵 구조로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함께 구성된 베이직 릴렉스 쇼티 제품은 프리컷 무봉제 마감으로 자국 없이 편안하며, 앞쪽은 삼각핏, 뒤는 힙을 자연스럽게 감싸주는 쇼츠핏으로 디자인되어 티나지 않는 아웃핏을 제공하는 팬티 라인이다.
TZM 관계자는 “이지핏 라인은 리브랜딩 이후 시즌과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획된 또 하나의 제안”이라며, “기능, 감각, 기준을 함께 고민하는 브랜드로서, 속옷에 가장 필요한 퀄리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