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한국어교육 기회 제공 위한 긴밀한 협력 약속
장준영 학과장 “배움의 기회 확대 및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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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LH 김포 마송 아파트연합회 위탁교육협약식 |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한국어교육학과가 지난 11월 26일, 김포 마송 3단지 LH 늘푸른 작은도서관에서 LH 김포 마송 아파트연합회(회장 김영하 센터장 외 6개 단지)와 한국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어교육학과 학과장 장준영 교수를 비롯해 마송 4단지 강옥분 센터장, 마송 5단지 김미숙 센터장, 마송 6단지 이선자 센터장, 마송 10단지 김임순 센터장, 서암 주공 이원순 센터장, 양곡 LH 2단지 김현수 센터장, 이상경 한국어교육학과 동문, 김경옥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향후 해당 지역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한국어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LH 김포 마송 아파트연합회가 위치한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은 사할린 동포 약 100여 세대와 중도 입국 가정의 비율이 높은 곳으로, 이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응을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이 필수다.
국내 다문화 가정의 수 증가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의 위상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한국어 교육의 수요와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이번 위탁교육협약을 통해 해당 지역 입주민들이 언제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와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교수는 “이번 협약은 한국어 관련 정규 교육과정을 밟지 못하는 외국인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이를 통해 점차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 지원은 물론 다양한 장학 혜택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글로벌 시대, 다문화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졸업 후 한국어교원 2급 및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실습 영역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취득 관련 과목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가 강한 대학’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교육이념 ‘진리’와 ‘봉사’ 아래,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 수강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내년 설립 29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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