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 이하 협회)는 12월 31일, 2024년 관광통역안내사 신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이론교육과 권역별 현장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온라인 이론교육에서는 △관광통역 실무 강의 △선배와의 대화 등의 알찬 강의가 진행되었고, 이후 수도권(언어권별 4일 과정), 부산권(통합 2일 과정), 제주권(통합 1일 과정)에서 권역별 현장교육이 실시되었다.
수도권 현장교육은 영미유럽어, 중국동남아어, 일본어 반으로 나뉘어 △투어 준비 과정 △주요 관광지 실습(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 인천공항, 경복궁, 수원화성 등) △성과 공유와 네트워킹으로 구성되었다. 부산권과 제주권에서는 언어 통합반으로 현직자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중국동남아어권 교육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교육 일정 동안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선배들처럼 멋진 관광통역안내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협회 박인숙 회장은 “이번 신입실무교육이 업계에 진입하는 관광통역안내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기를 바란다. 교육을 위해 지원해 준 문화체육관광부와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신입실무교육에는 2024 관광통역안내사 신규 취득자 1,114명 중 795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진흥법에 의거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고 나누며, 세계와 소통하는 대한민국의 민간외교관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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