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문화의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 ‘2024년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어부의밥상 송내본점 최혜영 대표가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한식대가의 면모를 보였다.
‘2024년 대한민국 한식포럼’은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600여 대한민국 한식대가와 한식 명장 등 수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으며,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에 한식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한식을 미래 국가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설훈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홍문표 전 국회의원,김덕룡 전 국회의원, 양승조 전 충청도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국회의사당에서는 한식대가와 명장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혼을 담은 요리를 뽐냈고, 수상자에 대해 메달과 표창을 수여했는데, 어부의밥상 송내본점 최혜영 대표는 어부의밥상 대표메뉴인 전복삼판삼합과 해녀문어샤브를 출품하여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혜영 대표는 올해 열린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 선정식’에서 한식분야의 우수한 장인임을 인정 받아 한식대가로 선정됐을 정도로 한식분야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로도 알려져 있어 이번 농림부장관상 수상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최혜영 대표는 부천 해산물 전문점 어부의밥상 송내본점을 통해 다양한 해산물을 기반으로 한 한식을 연구하고 제공하고 있는 중으로, 여러 미디어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물회와 삼판삼합, 해녀전복샤브, 꼬막비빔밥 등이 주력 메뉴다.
최 대표는 “K-푸드가 더 많은 국가에서 알려질 수 있도록 전통적인 맛과 현대적인 트렌드를 동시에 추구하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한식의날 선정도 기원하면서 대한민국 한식 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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