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테크 전문기업 ㈜이랩(황예지 대표)은 지난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 글로벌 마인드 함양, 미래를 여는 누리꿈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당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교 및 기업을 연계하여,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하루에 두 세계를 만나다 : 고려대학교와 SM유니버스 」
캠프 첫날, 학생들은 고려대학교를 방문하여, 재학생 멘토링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학 생활의 현실적인 조언과 진학 방향 설정의 기회를 얻었다.
오후에는 SM유니버스로 이동해, K-POP 콘텐츠 산업을 이해하고, 특히 댄서들과 함께하는 댄스 클래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안무를 배우고 무대 구성 까지 해보며 K-콘텐츠 산업의 현장성을 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 서울대학교와 모둠 프로젝트」
둘째 날, 학생들은 아침 일찍 서울대학교로 이동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강의를 듣고, 재학생 멘토링을 통해 ‘나는 어떤 길을 가고싶은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들과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자유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학습 방식, 동아리 활동, 전공 선택 기준 등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다양한 주제를 묻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진짜 세상 속으로 : 카카오와 한컴이 들려준 미래 이야기」
마지막날, 한컴 아카데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 발표’ 시간을 가진 뒤, 자신이 세운 목표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나만의 노래를 만드는 실습에 참여했다. 조별로 다양한 장르(발라드, 랩, 팝 등)의 음악을 제작하고, 노래 가사 속에 자신들의 목표와 다짐을 담아 뮤직비디오 형태로 완성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AI 기술로 내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 “목표를 노래로 만들다 보니 더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 이어진 카카오 아지트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가 실제 사회 속에서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를 탐색했다. 카카오의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과 조직 문화를 살펴보며, 개인의 작은 목표가 기업의 혁신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체험적으로 이해했다. 학생들은 “내가 세운 목표가 회사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실천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영감을 얻었다.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에서 학생 중심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황예지 ㈜이랩 대표는 “이번 누리꿈 캠프는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표현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성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청, 대학, 기업과 협력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리더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랩은 AI, 디지털 리터러시, 글로벌 감수성 등을 키울 수 있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향후에는 학교 현장용 교육 솔루션, 지역 기반 체험형 플랫폼, 공공-민간 협업 캠프 모델 등을 통해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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