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일 더하기 우리’의 참여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강의와 공연, 체험이 결합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기존 의무교육이 형식적이고 교육 효과가 낮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5대 법정의무교육 중 최초로 문화체험형 교육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빛예술단은 6년 연속 해당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참여 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등급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빛예술단의 교육은 35명의 국내 최고 수준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웅장한 공연이 특징이다. 클래식부터 팝, 영화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대중성도 뛰어나다.
또한, 브라스앙상블 악장을 맡고 있는 시각장애인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하며, 시각과 청각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
올해는 특히 미디어아트와 암전 공연를 활용하여 교육생들에게 더욱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상시 근로자 100명 이상인 기업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빛예술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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