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더베뉴의 첫 번째 한옥 베뉴인 사우스스프링스 파지오하우스에서 오는 5월 19일, 디자이너 이승진 대표가 이끄는 ‘리로카 웨딩’의 첫 드레스 런칭쇼가 열린다. 이번 쇼는 웨딩드레스를 단순한 의상이 아닌 하나의 예술로 해석하는 리로카 웨딩의 브랜드 철학을 중심에 두고 기획됐다.
리로카 웨딩은 전 세계에서 유명한 바르셀로나 브라이덜위크 캣워크로 아시아를 대표한 디자이너 이승진대표의 새롭게 런칭한 고품격 웨딩 브랜드다. 디자이너 이승진은 섬세한 소재 선택과 절제된 실루엣 구성, 독창적인 핸드 비즈워크로 국내외에서 정평이 나 있으며, 이번 쇼의 피날레 또한 스페셜한 비즈 드레스로 장식된다.
이번 웨딩쇼에서는 스페인 디자이너 이사벨 산치스(Isabel Sanchis)와 콜라보하여 리로카만 독점으로 계약한 수입 드레스를 공개하며, 콜라보 무대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
행사 장소인 파지오하우스는 전통 건축가 황두진의 설계로 조성된 공간이다. 현대적인 드레스와 고전미가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는 전통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쇼로 연출될 예정이다.
쇼는 오후 4시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이어지는 브랜드 전시에서는 리로카 웨딩의 다양한 드레스 라인업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남성 맞춤 예복 브랜드 ‘리로카옴므’, ‘리로카꾸띄르’ 라인, ‘리로카세레모니’ 의상 등이 한 자리에서 소개된다.
리로카옴므는 이승진 대표가 30년간 축적한 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론칭한 하이엔드 남성복 브랜드로, 최고급 수입 원단과 핸드메이드 비스포크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드레스뿐 아니라 새롭게 론칭한 혼주복, 2부 드레스, 돌잔치 드레스 등 다양한 세레모니 웨어도 포함된다. 이승진 디자이너는 <미스터 션샤인>, <펜트하우스>, <더 글로리>, <눈물의 여왕> 등 국내 인기 드라마 50여 편에서 주요 의상을 제작한 경력을 지닌 인물이다. 드라마 속 인물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표현해온 감각과 기술력이 이번 리로카 웨딩 컬렉션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이번 런칭쇼는 초청 인원으로만 진행되며, 웨딩 플래너, 디자이너, 셀럽 등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프라이빗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리로카 웨딩은 런칭쇼 이후 예약제 맞춤 제작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개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웨딩 토탈 스타일링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2025년 5월 19일 월요일, 사우스스프링스 파지오하우스에서 진행되며, 리셉션 및 브랜드 전시는 오후 4시에 시작되고, 웨딩드레스 쇼는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이번 쇼의 총연출과 기획은 주식회사 쉬앤코, 주식회사 에이벡스에서 주관하며, 사진은 다다아트포토그라피에서 맡았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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