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옥 작가가 지난 9월 12일 개최된 ‘2025 제20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 미디어 그룹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으로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책임질 인물‧기업‧기관‧브랜드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경상남도 진주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세종문화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등 총 40개의 기업/기관/인물/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 소프라노 윤정빈·다섯번째 계절·한국하와이훌라교육협회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두옥(DU-OK)’으로 불리는 박두옥 작가는 국내를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미국, 오스트리아 등에서 23회 개인전과 300여 회 단체전을 치르며 창작 및 발표해 가는 K아트의 대표적 인물이다.
현재 박 작가의 작품은 튀르키예 예술청 등 국내외 다양한 곳에 소장되어 있다.
박두옥 작가는 “2025년에도 주인공 물고기들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과거와 미래로 계속 여행을 떠난다”며 “저는 그 과정을 회화로, 입체로 계속 발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