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치동에서는 미대재수학원들의 입시 및 모집설명회가 한창이다. 학원들은 저마다 자신의 장점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각자가 사활을 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재수를 고민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여러 설명회를 참석하고 이러한 넘쳐나는 정보의 바닷속에서 오히려 고민에 빠지고 난감해하고 있다. 그러면 미대재수학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무엇일까?
대치동 미대재수학원의 출발점이었던 대치탑베리타스 학원 원장을 시작으로, 숨마투스 입시전략팀장, 대치제이프라임 교무부장, 분당제이프라임 재종반 원장 등 성공적인 이력을 두루 거치면서 대치동 미대 입시의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로 2월 초 숨마투스학원 선릉예체능관 프리미엄반 부원장으로 전격적으로 영입된 권양훈 부원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재수 학원가의 입시패러다임 자체가 양적성장 시대에서 질적성장 시대로 바뀌었다. 미대재수학원도 이러한 대세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최근 몇 년 사이 대치동 미대입시학원들 가운데 소수정예를 표방하는 학원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한 것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이 반영된 결과이다. 그러나 소수정예를 표방한다고 하여 그것 자체로 질적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에 학생과 학부모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숨마투스학원 선릉예체능 권 부원장은 “소수정예를 표방하며 전문가 영입, 시설투자, 1반에 10명대 정원을 유지하며 소수정예식 철저한 관리를 통해 성공을 거둔 이후 대형화의 길을 걸어가면서 소수정예식 관리를 마케팅 구호로만 활용되는 방식은 철저하게 거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홍대, 국민대, 서울대, 과기대, 건국대, 이대 등 소위 상위권 미대 합격자 수를 지나치게 부각하는 광고 방식 또한 구시대적 양적성장 시대의 대표적인 마케팅 방식으로 이 또한 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대재수학원들이 질적 성장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제는 학원을 믿고 선택한 학생들에게 확실히 성적을 올려 합격시키는 결과를 보여주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대형화를 지양하고 학생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학습지도와 관리를 맞춤형으로 해줄 수 있는 진정한 소수정예 방식의 관리만이 해결책이 될 것이다.
아울러 관리를 통제와 억압의 동의어로 생각하는 마인드로 운영되는 학원도 질적 성장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관리는 통제와 억압이 아니라 요구를 파악하고 개인별 계획과 전략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담임 1명에 20명 넘는 학생이 맡겨져 있다면 관리는 현실적으로 통제와 억압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러한 질적성장 시대의 새로운 대안은 10명대 진정한 소수정예식 관리이거나 여유가 된다면 1대1 프리미엄 미대재수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숨마투스학원 선릉예체능관은 3월 3일(월) 개강을 목표로 진정한 소수정예 방식의 2026 재수정규반과 함께 1대1 미대 재수 프리미엄반을 별도로 현재 모집 중이다.
상담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가능하지만 1대1 프리미엄반 상담희망자는 학원 대표전화로 연락처를 남기면 프리미엄관 부원장과 전화상담도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프리미엄반은 1반 최대정원이 5명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고 선착순 2명은 얼리버드 할인이 적용된다고 하니 특히 유념해야 할 것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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