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기준 3,500여 명의 청년과 1,000여명 이상의 기업 담당자 및 신입사원 참여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김광수, 이하 부산경총)는 ‘2024 부산 청년잡(JOB) 성장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부산경총이 운영하고 있는 ‘2024 부산 청년잡(JOB) 성장프로젝트’ 사업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과 신입사원, 기업 관리자 등을 지원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4 부산 청년잡(JOB) 성장프로젝트’를 통하여 청년잡(JOB) 성장카페 중심의 지원 거점 구축과 청년층의 직장적응 지원을 통한 장기근속과 지역 정주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잡(JOB) 성장프로젝트’ 는 지역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와 신입사원 조기적응과 청년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적응지원’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경력설계와 진로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친화, 복합 공간인 ‘청년잡(JOB) 성장카페’ 에서는 초기상담을 통해 취업 능력과 구직의욕을 파악한 후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등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10월 말 현재 200여 차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3,500여 명이 ‘청년잡(JOB) 성장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였다.
‘직장적응 지원’ 사업은 신입직원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년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온보딩 프로그램에는 신입직원 400여 명이 참여하였고, 조직문화 조성 교육에는 6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1,000여명 이상의 근로자가 기업문화의 개선과 신입 직원의 적응력 향상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며,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취업 지원 및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던 청년 A씨는 지난 8월 홍보 광고를 통해 청년잡(JOB) 성장카페를 알게 되었고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도움을 받고자 방문하였다. 매칭전문가단의 초기 상담 이후 수차례에 걸친 컨설팅을 통하여 자기소개서와 입사지원서에 대해 보완이 이루어졌고 실전 면접 질문지 작성, 면접 태도에 대한 컨설팅으로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갖출 수 있었다. 그 결과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A씨의 사례는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의 취업을 돕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퇴사 후 진로 탐색을 위해 쉬고 있던 청년 B씨는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던 중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개소 소식을 듣고 내방하였다. 창의적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구직동기 부여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문화예술 기획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B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찾게 되었다. 교육과 사람들과의 만남이 문화예술 기획자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었다. 청년성장프로젝트가 본인의 성장의 중요한 발판이 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에게 같은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 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직장적응 지원’ 프로그램은 청년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과 신입직원의 적응력 향상을 통해 청년의 장기근속과 고용안정을 유도하고 있다.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에 참여했던 C씨는 「20·30세대와 일 잘하는 방법」, 「티칭보다 코칭하라」라는 주제로 두 번의 교육을 들었다. 강의내용이 유익하고 도움이 되어 회사 직원들과 대표에게 추천하였고, 직원들과 함께 교육을 통해 동료들과의 유대감 강화에 크게 도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신입직원들에게 직장 예절 교육을 계획하고 방법을 찾던 기업 인사담당자 D팀장은 ‘신입직원 온보딩’ 지원을 통해 「직장생활 가이드 소통전략」이라는 강의를 진행했고 양질의 교육 내용에 만족하며, 추가로 「핵심가치 직원의 프로의식 고취」 강의를 신청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기업의 프로젝트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하여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기업에 찾아가는 강의 방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입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번아웃 방지 프로그램을 주말에도 운영하여 주중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원들의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청년의 취업과 직장 적응에 동반자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부산경총은 ‘청년잡(JOB) 성장카페’의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부산 청년들의 사회, 경제적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직장적응지원’ 을 통해 신규 직원의 적응을 돕고 직무능력 향상을 통하여 소속감과 조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부산경총 박주완 상임부회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지속 발전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우수 청년정책 협력모델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부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단념 예방과 청년 친화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청년잡(JOB) 성장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부산 청년과 기업은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운영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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