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팬덤 기반 유통 및 이벤트 전문 기업 엔와이앤코가 음반 및 굿즈 유통, 팬사인회, 팝업스토어, 서포팅 광고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하며 업계 내 입지를 압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특히 2025년 초에는 팬덤 산업에 특화된 올인원 플랫폼 ‘NY MUSIC’을 전격 출시하며, 기존 유통 중심 구조에 더해 플랫폼 기반 사업 모델을 본격 도입했다.
‘NY MUSIC’은 K-POP 팬덤의 소비 흐름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커머스 플랫폼으로, 굿즈·음반 구매부터 배송, 고객응대(CS)까지의 전 과정을 일원화한 것이 핵심이다. 팬들의 구매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과 응대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플랫폼 기반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단편적 유통에 머물렀던 기존 업계와 달리, 팬 경험 전반을 통합 설계한 사례로 팬덤 업계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도 상당하다.
특히 NY MUSIC은 단순한 커머스 기능을 넘어, 행사 운영, 공지 전달, 팬 참여 기능 등 팬덤 운영의 실질을 플랫폼에 녹여낸 구조가 돋보인다. 플랫폼 내에서는 아티스트별 상품 분류, 일정 연동형 콘텐츠, 실시간 공지 시스템 등 팬덤 활동에 유용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행사 운영과 커머스 간의 연계 효율이 실질적으로 향상되었다. 아티스트별 전용관 구조와 공지 고정 기능 등은 실제 유저들로부터 높은 실용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팬덤 내 자발적 유입 구조 형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대응력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을 목표로 가속화되고 있다. NY MUSIC은 글로벌 결제 시스템 및 해외 직배송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중국·동남아·미주·유럽 등 주요 팬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팬덤 전용 글로벌 풀필먼트 체계를 구축 중이다. 기존 플랫폼들이 풀지 못한 관세, 배송, 결제, 언어 등의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인프라 고도화가 병행되고 있으며, 정확한 물류 추적 시스템과 다국어 고객지원 기능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재구매율과 만족도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엔와이앤코는 이번 NY MUSIC 출시를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닌, 팬덤 산업 전반의 비효율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구조적 개편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개별 행사 단위로 분산돼 있던 유통, 이벤트, 마케팅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집약함으로써, 팬덤 산업의 운영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실질적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NY MUSIC은 단순한 커머스 플랫폼이 아니라, 팬과 아티스트, 운영자 간의 연결 방식을 근본적으로 새롭게 설계한 인프라”라며 “향후 모든 유통과 이벤트, 멤버십 운영의 기반이 이 플랫폼 위에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와이앤코는 앞으로 NY MUSIC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전용 커머스 시스템, 팬덤 전용 멤버십 채널, 데이터 기반 이벤트 플랫폼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팬덤 시장 내 독립적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플랫폼 출시를 기점으로, 팬덤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전문화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현실화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