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교육부-한전, 고졸 채용 300명으로 확대…직업계고 취업지원 나서

  • 흐림양평1.2℃
  • 흐림서청주3.0℃
  • 구름많음목포6.0℃
  • 구름많음북강릉7.1℃
  • 맑음김해시4.4℃
  • 흐림홍천0.7℃
  • 흐림충주2.7℃
  • 흐림서산6.8℃
  • 흐림홍성5.6℃
  • 구름많음고산13.5℃
  • 흐림파주0.6℃
  • 흐림울릉도7.3℃
  • 흐림철원0.6℃
  • 구름많음광주5.4℃
  • 흐림문경1.3℃
  • 흐림원주1.1℃
  • 흐림상주0.6℃
  • 맑음북부산5.6℃
  • 흐림임실2.7℃
  • 구름조금완도7.8℃
  • 흐림여수6.7℃
  • 흐림포항4.0℃
  • 구름조금장흥4.9℃
  • 흐림천안4.7℃
  • 맑음밀양1.9℃
  • 흐림대구1.6℃
  • 박무백령도7.5℃
  • 흐림강릉8.1℃
  • 흐림강화2.4℃
  • 구름조금성산14.1℃
  • 흐림함양군0.1℃
  • 구름많음산청2.0℃
  • 흐림부안6.7℃
  • 흐림인제1.0℃
  • 흐림태백1.9℃
  • 흐림합천0.1℃
  • 흐림고창5.8℃
  • 흐림제천1.2℃
  • 구름많음고흥6.4℃
  • 맑음부산9.2℃
  • 흐림장수1.2℃
  • 맑음양산시4.1℃
  • 구름조금진도군8.6℃
  • 맑음울산5.5℃
  • 구름조금통영7.4℃
  • 구름조금제주14.5℃
  • 흐림금산2.6℃
  • 흐림청주5.1℃
  • 맑음의령군-2.1℃
  • 구름많음서귀포14.3℃
  • 구름많음경주시1.7℃
  • 흐림영월1.1℃
  • 흐림군산5.9℃
  • 흐림이천0.5℃
  • 흐림울진6.7℃
  • 구름조금강진군4.7℃
  • 흐림고창군7.3℃
  • 흐림추풍령1.5℃
  • 흐림정읍6.9℃
  • 구름많음해남8.8℃
  • 흐림부여4.0℃
  • 흐림의성-0.3℃
  • 구름조금거제5.9℃
  • 박무북춘천0.6℃
  • 구름많음광양시5.1℃
  • 흐림정선군
  • 흐림보은1.2℃
  • 흐림남원2.2℃
  • 비인천4.9℃
  • 흐림순창군2.8℃
  • 흐림거창-1.9℃
  • 흐림보령8.4℃
  • 흐림대전3.9℃
  • 흐림영덕5.5℃
  • 흐림영천0.2℃
  • 구름많음남해3.9℃
  • 흐림동해7.7℃
  • 흐림대관령1.2℃
  • 흐림구미2.3℃
  • 흐림흑산도11.5℃
  • 맑음북창원4.7℃
  • 흐림속초6.8℃
  • 흐림안동0.4℃
  • 흐림봉화-1.5℃
  • 구름많음영광군6.8℃
  • 흐림수원4.2℃
  • 맑음진주1.8℃
  • 흐림동두천2.1℃
  • 흐림영주0.7℃
  • 흐림전주6.8℃
  • 구름많음보성군4.6℃
  • 흐림청송군-1.8℃
  • 흐림춘천0.9℃
  • 흐림세종3.5℃
  • 맑음창원5.3℃
  • 비서울3.6℃
  • 구름많음순천4.1℃

교육부-한전, 고졸 채용 300명으로 확대…직업계고 취업지원 나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7:37:31
  • -
  • +
  • 인쇄
정규직·인턴 늘리고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채용 가점·계약학과 연계 지원도
고졸 채용 규모 ‘200명→300명’ 확대… 정규직 170명, 인턴 130명
맞춤형 직무교육 → 채용 → 계약학과 진학까지 ‘원스톱 지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6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한전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전은 고졸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채용 이후에는 후속 학위 취득과 경력 개발까지 지원한다.

앞서 한전은 작년 9월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을 통해 3년간 고졸 채용 200명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번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이를 300명(정규직 고졸 제한채용 170명, 체험형 고졸 인턴 130명) 규모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체험형 인턴 경험자는 우수 수료자(상위 50%)에 한해 정규직 필기전형에서 총점의 3~5% 가점도 받을 수 있다. 한전은 이를 위해 자체 ‘에너지인재 취업지원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졸 맞춤형 고용·교육 연계모델’을 구체화한다. 한전은 직업계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정규직 채용 및 인턴 채용과 연계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입사한 인재들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계약학과(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에 진학해 학위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원격 수업을 확대하고, 일과 학습이 병행될 수 있는 학사 운영도 강화된다.

교육부는 한전의 고졸 채용 확대 방침에 맞춰 해당 직무교육과정을 직업계고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공식 인정하고, 운영에 필요한 교육비도 지원한다.

또한, 채용 안내 자료 제공, 교육홍보 협력, 계약학과 학사 유연화 등 행정·제도적 지원 전반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전국 직업계고 교원과 학생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전은 설명회에서 ▲기업소개 ▲직무소개 ▲2025년 고졸 채용계획 ▲전형 절차 ▲근무조건 및 복지 ▲채용 후 지원·육성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직업교육은 이제 단순한 대안이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심축”이라며, “직업계고 학생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현장 실습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대표이사도 “고졸 채용 확대는 조기 경제활동 진입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고졸 인재가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