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베이징에 모인 韓·日·中 어린이 200명…‘동화’로 국경 넘어 우정 쌓는다

  • 흐림남해8.4℃
  • 구름많음제주15.5℃
  • 흐림영월1.9℃
  • 구름많음장흥9.6℃
  • 흐림남원6.8℃
  • 구름많음울진10.6℃
  • 구름많음봉화0.9℃
  • 흐림철원4.0℃
  • 흐림울산12.1℃
  • 흐림거제8.9℃
  • 박무인천6.8℃
  • 흐림홍천2.2℃
  • 구름조금포항12.3℃
  • 구름많음산청3.4℃
  • 구름조금정읍12.1℃
  • 흐림장수9.7℃
  • 구름많음강진군9.3℃
  • 구름많음영주3.8℃
  • 흐림구미6.2℃
  • 흐림제천3.0℃
  • 구름많음대관령1.9℃
  • 흐림대구7.7℃
  • 흐림경주시13.5℃
  • 구름많음세종7.0℃
  • 구름많음완도12.0℃
  • 구름조금영덕9.9℃
  • 구름조금고산14.8℃
  • 흐림의령군3.9℃
  • 흐림춘천2.2℃
  • 구름조금강릉10.6℃
  • 비안동2.2℃
  • 흐림청주6.4℃
  • 흐림청송군1.7℃
  • 흐림양평4.3℃
  • 구름많음창원7.6℃
  • 흐림추풍령7.7℃
  • 흐림충주4.5℃
  • 구름조금고창12.0℃
  • 구름많음전주11.7℃
  • 박무수원6.5℃
  • 비북부산7.4℃
  • 구름많음해남13.3℃
  • 흐림양산시7.7℃
  • 구름조금강화6.2℃
  • 구름많음문경3.8℃
  • 흐림인제1.1℃
  • 구름많음백령도4.1℃
  • 맑음진주6.5℃
  • 흐림속초8.9℃
  • 구름조금영광군12.3℃
  • 구름많음천안6.3℃
  • 흐림대전7.1℃
  • 흐림태백5.2℃
  • 흐림순천6.3℃
  • 흐림함양군3.8℃
  • 맑음보성군10.2℃
  • 흐림의성3.7℃
  • 흐림원주3.0℃
  • 흐림밀양5.5℃
  • 비부산12.2℃
  • 구름조금군산11.5℃
  • 비울릉도8.8℃
  • 구름조금고흥10.9℃
  • 흐림금산11.0℃
  • 구름조금파주4.6℃
  • 구름많음거창4.4℃
  • 구름많음영천5.4℃
  • 흐림정선군2.0℃
  • 구름조금부여8.7℃
  • 흐림보은4.5℃
  • 구름많음보령11.0℃
  • 박무목포11.5℃
  • 흐림여수9.8℃
  • 흐림북창원7.4℃
  • 구름많음서산8.8℃
  • 구름조금흑산도12.8℃
  • 구름많음순창군7.0℃
  • 박무서울7.0℃
  • 박무홍성8.6℃
  • 박무광주9.6℃
  • 흐림통영8.9℃
  • 구름조금광양시8.8℃
  • 맑음서귀포17.2℃
  • 구름조금부안13.3℃
  • 구름많음서청주5.4℃
  • 흐림상주3.0℃
  • 구름많음합천5.8℃
  • 구름많음성산14.8℃
  • 흐림김해시7.2℃
  • 흐림동두천5.0℃
  • 구름많음진도군13.0℃
  • 구름많음북강릉9.4℃
  • 박무북춘천1.7℃
  • 흐림임실7.8℃
  • 맑음고창군11.0℃
  • 흐림이천4.5℃
  • 구름많음동해9.9℃

베이징에 모인 韓·日·中 어린이 200명…‘동화’로 국경 넘어 우정 쌓는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7:40:51
  • -
  • +
  • 인쇄
19회 맞은 동화 교류 대회, ‘배’를 주제로 창작·견학·워크숍까지…2026년 한국이 20주년 개최국
▲2024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 대회 활동 사진(교육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중·일 세 나라 어린이 200여 명이 동화를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특별한 무대가 중국 베이징에서 펼쳐진다.

교육부는 중국 관심하일대공작위원회, 일본 일·중·한 어린이동화교류사업 실행위원회와 함께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02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한다. 단순한 동화 낭독이 아닌, 문화와 우정을 동시에 배우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국 33명, 중국 34명, 일본 33명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을 비롯해 인솔교사 12명, 역대 참가 경험자 30명이 합류해 총 2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단은 대회 전 사전연수(8월 3~4일)를 통해 상호 존중과 문화 이해를 다지는 시간을 이미 가진 바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배’다. 교육부는 “배는 과거 문명을 교류하게 했던 수단이자 시공간을 연결하는 매개체”라며 “세 나라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잇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10개 집단으로 나뉘어 ‘배’를 주제로 전래동화를 소개하고, 창작 수업을 통해 직접 만든 동화책을 발표한다. 창의과학관·문화전시관 탐방도 예정돼 있어 체험과 학습이 동시에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신규 참가자뿐 아니라 기존 참가 경험자 30명도 함께해 행사 의미를 더한다. 이들은 자신의 체험담을 나누고,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넨다.

또 한·중·일 3국 청소년이 함께하는 진로 탐색 워크숍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중국사무소 방문도 예정돼 있어, 동화 교류를 넘어 국제적 안목을 키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하유경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은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동화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6년 20주년을 맞아 한국이 개최국으로서 더 풍성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