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학교’ 플랫폼 개통 사전 점검, 13일~17일까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온라인 소통 공간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교육현장 전문가를 선발한다. 이는 전문성 있는 교사들의 자문 및 지원을 통해 현장 중심 플랫폼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 운영을 지원할 교사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 학교’는 교육 3주체(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온라인 소통 공간이다. 민간에서 주로 사용하는 성장형 서비스 방식으로, 기획과 개발을 동시에 병행하여 개발 속도가 빠르고, 이용자 반응에 따라 신속하게 서비스 개편 가능하다.
또한 11월 중순에 교사 대상 서비스가 우선 개통되며, 2024년 2월까지 학부모-학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수업에 충실한 교원이면 누구나 교사지원단에 지원이 가능하며, 유·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 총 300명을 모집한다. 교사지원단은 기능 개선 자문, 원활한 플랫폼 운영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현장 활용도가 높은 우수 교육자료 제공 방안을 모색하며, 타 플랫폼 연계 등 홍보 활성화(홍보 자료 제작 등) 지원 및 온·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 수렴 및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방법은 지원서 및 동의서 작성 후 11월 7일 12:00까지 담당자 우편(togetherschool@ebs.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11월 10일에 교사지원단 위촉, 역할별 조직을 구성하고, 13일부터 17일까지 ‘함께 학교’ 플랫폼 개통 사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현장 교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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