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청계천 20년의 시간, 낮과 밤으로 다시 본다...5월 2일~12월 31일 전시

  • 맑음부산8.1℃
  • 맑음동두천-0.7℃
  • 맑음여수8.7℃
  • 맑음남해7.3℃
  • 맑음동해5.6℃
  • 맑음장흥3.1℃
  • 맑음보은2.1℃
  • 맑음군산6.8℃
  • 맑음울진1.5℃
  • 구름조금고산14.3℃
  • 맑음홍성4.4℃
  • 맑음울산5.4℃
  • 맑음수원1.6℃
  • 맑음강화1.8℃
  • 맑음임실2.3℃
  • 맑음김해시6.2℃
  • 맑음포항6.4℃
  • 맑음원주1.0℃
  • 맑음장수0.2℃
  • 맑음의령군0.5℃
  • 맑음춘천-1.2℃
  • 맑음산청5.2℃
  • 맑음상주4.4℃
  • 맑음영천1.6℃
  • 맑음정선군-1.4℃
  • 구름조금서귀포13.0℃
  • 맑음영덕4.7℃
  • 구름많음제주14.4℃
  • 맑음제천1.3℃
  • 맑음의성0.2℃
  • 맑음파주-2.0℃
  • 구름조금목포8.8℃
  • 맑음보령5.4℃
  • 맑음합천2.9℃
  • 맑음광양시6.5℃
  • 맑음거창1.8℃
  • 맑음영주2.0℃
  • 맑음고흥2.9℃
  • 맑음세종4.9℃
  • 맑음금산3.6℃
  • 맑음천안2.2℃
  • 맑음강릉4.6℃
  • 맑음서청주2.6℃
  • 맑음철원-2.8℃
  • 맑음북강릉2.9℃
  • 맑음양산시5.6℃
  • 맑음거제9.8℃
  • 맑음고창6.5℃
  • 맑음부여3.4℃
  • 맑음백령도8.9℃
  • 맑음정읍6.8℃
  • 맑음순창군3.5℃
  • 맑음통영7.8℃
  • 맑음해남5.1℃
  • 맑음완도7.5℃
  • 맑음홍천-0.4℃
  • 구름조금흑산도12.2℃
  • 맑음태백0.9℃
  • 맑음안동0.7℃
  • 맑음강진군4.3℃
  • 맑음북춘천-2.0℃
  • 맑음남원2.7℃
  • 맑음창원8.0℃
  • 맑음대관령-1.3℃
  • 맑음구미4.6℃
  • 맑음청주6.3℃
  • 구름조금성산12.6℃
  • 맑음봉화-2.3℃
  • 맑음대전5.5℃
  • 맑음서울4.2℃
  • 구름많음진도군10.5℃
  • 구름조금광주7.4℃
  • 맑음경주시2.9℃
  • 맑음서산4.2℃
  • 맑음전주4.4℃
  • 맑음속초3.3℃
  • 맑음청송군-0.9℃
  • 맑음고창군7.1℃
  • 맑음추풍령6.2℃
  • 맑음인천5.0℃
  • 맑음이천1.6℃
  • 맑음부안7.1℃
  • 맑음문경4.6℃
  • 맑음밀양2.9℃
  • 맑음함양군2.6℃
  • 맑음북창원7.1℃
  • 맑음북부산3.8℃
  • 맑음인제-1.2℃
  • 구름많음영광군
  • 구름많음울릉도8.9℃
  • 맑음충주0.6℃
  • 맑음영월-0.7℃
  • 맑음진주3.0℃
  • 맑음보성군4.0℃
  • 맑음대구5.0℃
  • 맑음순천1.8℃
  • 맑음양평2.0℃

청계천 20년의 시간, 낮과 밤으로 다시 본다...5월 2일~12월 31일 전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9:55:57
  • -
  • +
  • 인쇄
청계천박물관, 개관 20주년 맞아 특별전 ‘청계천의 낮과 밤’ 개최
5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도심 속 삶과 시간의 풍경 담아
시민 기증 사진부터 미디어아트까지, 청계천의 다양한 얼굴 조명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이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복원된 지 어느덧 20년. 이를 기념해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박물관이 ‘청계천의 낮과 밤’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열고, 청계천의 다양한 얼굴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특별전은 5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계천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청계천 복원 이후 시민들의 삶과 기억, 그리고 그 속에 흐른 시간을 ‘낮’과 ‘밤’이라는 감각적 키워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청계천의 자연과 인간,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도심 속 쉼, 낮의 청계천'에서는 시민들이 카메라에 담은 맑은 물과 나무, 그리고 일상 풍경을 중심으로 청계천의 낮을 재현한다. 특히 청계천이 도심 속 휴식처이자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은 과정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이어지는 2부 '빛의 강, 밤의 청계천'은 퇴근 이후에도 끊임없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청계천의 야경과 빛의 흐름을 미디어아트와 사진을 통해 전시한다. LED 조명으로 수놓인 다리, 반사된 도시의 불빛, 거리 공연과 축제의 현장 등 낮과는 다른 낭만적 분위기를 담았다.

3부 '기록으로 보는 청계천'에서는 청계천의 복원 과정과 그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자료와 영상이 소개된다. 이 공간에서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된 복원 공사와 이후의 모습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한 청계천의 변화를 따라가 볼 수 있다.

청계천박물관은 이번 전시가 청계천을 단순한 수변공간이 아닌, 서울의 역사와 시민의 삶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 참여형 콘텐츠인 ‘청계천 기억 나눔터’와 어린이 대상 체험 공간 ‘청계천 탐험대’도 운영하며, 모든 연령층이 청계천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계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20년간 시민과 함께한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도시 공공 공간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휴관일(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관람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청계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