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 일반 응시율 49.22%, 장애인 전형은 56.25%
필기시험 합격자 5월 23일(금) 발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도 제23회 8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실제 응시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952명이 원서를 접수했지만, 이 중 실제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963명으로, 응시율은 49.33%에 그쳤다.
이번 시험은 지난 4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전국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선발예정 인원은 총 32명으로, 일반행정직 27명, 장애인 전형 5명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행정직은 1,920명이 접수했으나 945명만 응시해 응시율은 49.22%에 머물렀다. 장애인 전형도 32명 중 18명만 실제 시험장에 나와 56.25%의 응시율을 보였다.
한편, 국회직 8급 공채는 상대적으로 응시 인원이 적고, 직렬도 한정적인 만큼 특화된 준비가 필요하다.
올해 선발예정 인원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접수자 기준 경쟁률은 61:1에 달했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응시율이 낮아지며 실질 경쟁률은 약 30대 1로 나타났다.
향후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23일(금) 발표되며,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13일 국회채용시스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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