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탐대실?
시험이 가까워지면 수험생들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큰 결단을 내리게 된다. 즉 수면 시간을 줄이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그 것이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자칫 수험생들에게 엄청난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일단 수면시간을 줄이게 되면 컨디션 저하가 올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전체적인 학습 리듬이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또 건강상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최종합격자 K씨는 “밤잠을 줄여가며 부족한 부분을 공부한 경험이 있지만, 좋은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전한 후 “오히려 밤늦게까지 공부함으로써 다음 날 학습에 집중할 수 없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전하였다.
-더위와의 한판 승부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이 실시되는 7월 27일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그 어느 해보다 건강관리에 보다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시험이 18일 앞으로 다가온 현 시점에서 수험생들이 해야 할 건강관리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즉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영향 보충 그리고 너무 과하지 않은 수면이 그 것이다.
책상 앞에서 책과 씨름하는 수험생들에게 가벼운 스트레칭은 오히려 긴장을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다. 또 무더위로 인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하여 건강식을 챙겨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단, 건강식의 경우 너무 과하게 먹어서는 안 되며, 시험 직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필기시험 장소 19일 공개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 필기시험 장소는 7월 19일 공고될 예정이다. 이에 수험생들은 본인의 응시번호에 맞는 시험장소를 확인하고, 시험당일 최적의 수험동선을 세우는 것이 필요다. 특히 시험이 무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여 수험생들은 조금 일찍 시험장에 도착한 후 컨디션 조절을 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201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에는
204,698명이 지원하여 평균 7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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