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지난 15일 특수직종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일반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특수한 근무여건에 있는 다양한 직종 공무원의 요구사항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각 직종에 맞는 맞춤형 공직 활력 제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참석대상은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 교정, 우정직 공무원 및 장애인, 지역인재, 시간선택제 공무원이다.
인사혁신처는 그간 전문가 자문회의, 이해관계자 간담회, 공무원·일반국민 대상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12월 12일과 13일 중앙부처 및 시·도 인사담당 부서장 워크숍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사혁신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의를 하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일선 지구대, 우체국, 소방서, 교도소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한편,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12월말까지 공직 활력 제고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현장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공직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공직 활력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공직의 자긍심과 경쟁력이 향상되어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하는 공직사회로 재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