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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생소한 한자 용어에 진땀...결국 시간부족으로 이어져

이선용 / 기사승인 : 2015-02-10 13: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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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국가직 9급, 완전 정복 프로젝트 시험과목 ‘해부학’ ③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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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이 이제 불과 67일 밖에 남지 않음에 따라 수험생들은 이제 서서히 실전을 준비하고 있다. 기본서를 통해 기본기를 익히고, 문제풀이를 통해 실력을 점검한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있다. 특히 수험생들은 지난 시험을 바탕으로 각 과목별 중요 쟁점을 확인하고, 향후 출제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난해 치러진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의 과목별 출제 경향을 전문가의 조언(총평)을 통해 분석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호는 그 세 번째 시간으로 한국사 과목에 대해 알아봤다.

■생소한 한자 용어 등장
지난해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한국사의 난도가 높았다고 입을 모았다. 수험생들은 한국사에 대해 “처음 접해보는 용어가 다수 등장하였고, 이로 인하여 시간이 부족하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선우빈 강사는 “지난해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주 출제되는 기본 문제들이 60% 배치되었고, 만점을 막기 위해 지엽적인 사실을 배치하였다”고 분석하였다.
이어 “천주교, 구석기, 고려의 형률제도, 광복직후 정당, 고구려 관련 문제가 수험생들에게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며 “특히 시험이라는 긴장된 상황에서 조금 생소한 한자 용어들이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다.
이 같이 지난해 한국사의 경우 수험생은 생소한 한자 용어 등에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들이 많았다

■문제 구성을 살펴보니...
그럼 지난해 한국사 과목의 문제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지난해 가장 많은 문제가 출제된 분야는 근대사회 태동으로 총 5문제가 출제되었으며, 고대사회와 중세사회에서 각각 4문제씩이 문제화 됐다.
각 분야별로는 선사시대 및 국가 형성에서 1문항(구석기, 1960년대 발굴 유적)이 출제됐고, 고대사회에서 4문항(중원고구려비, 고구려, 녹읍, 선종)이 문제로 구성되었다.
중세사회(4문항)에서는 공민왕과 삼별초(진도정권), 고려 형벌, 고려 중인(향리)가, 근세사회(2문항)에서는 조선 사상사와 농사직설 시기 문화가 문제로 나왔다.
가장 많은 문제가 출제된 근대사회 태동(5문항) 분야에서는 정조와 순조때 사건, 동양 삼국인구 증가의 원인, 천주교 박해, 조선 사상사, 홍대용 등이 문제로 등장하였다.
이 밖에 민족독립운동기(3·1운동, 광복군)와 현대사회(4·19혁명, 광복 직후 정당)에서 각각 2문항씩이 출제되었다.
반면, 역사적 인식이나 근대사회 전개 파트에서는 단 1문제도 출제되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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