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0월 21일 실시한 제9회 인명구조사 실기평가 시험에서 전국 최초로 여성 인명구조사를 배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명구조사 자격평가시험에 합격한 서천소방서 소방교 이루리 대원은 2013년 9월 9일 소방사로 임용된 후 2014년 1월 20일에 구조대로 부서 이동을 하며 충남 최초의 여성 구조대원이 되었으며 2년 동안의 강도 높은 훈련과 현장 활동을 통하여 전국 최초의 여성 인명구조사가 되었다.
이에 대해 국민안전처 김성연 119구조과장은 “여성 소방공무원으로서 전국 최초로 인명구조사에 합격한 것은 여성이 현장에 약하다는 편견을 깬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구조대원에 대한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인명구조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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