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선발예정인원 850명
2011년 이후 출원인원 ↓
1차 시험 2월 28일 실시
금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원서접수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실시된다. 금융감독위원회의 시험일정 공고에 따르면 올해 공인회계사시험의 최소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850명으로 결정됐다. 또 1차 시험 합격자는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합격자로 결정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는 지난해(1,706명)와 마찬가지로 약 1,700명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1차 시험의 경우 지원자는 2014년도(10,442명)대비 1,127명(10.8%) 감소한 9,351명으로 평균 경쟁률 5.4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4년 간 지원자 중 최저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회계사 1차 시험 지원자는 2011년 12,889명을 기점으로 ▲2012년 11,498명 ▲2013년 10,630명 ▲2014년 10,442명 ▲2015년 9,315명에 이르기까지 매해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수험가에서는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출원인원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시험일정을 살펴보면 1차 시험 원서접수를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고, 1차 시험을 2월 28일 실시하게 된다. 1차 시험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권역에서 치러지며, 합격자는 4월 8일 발표한다. 이후 2차 시험(서울에서만 실시)은 원서접수를 5월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고,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하여 합격자를 8월 26일 확정한다.
1차 시험과목은 경영학과 경제원론, 상법, 세법개론, 회계학이며, 매 과목 배점의 4할 이상, 전 과목 배점합계의 6할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전 과목 총득점에 의한 고득점자 순으로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하게 된다.
올해 회계사 1차 시험 장소 및 시간 공고는 추후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 홈페이지(http://cpa.fss.or.kr)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http://www.f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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