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를 이끌어갈 제7대 이사장에는 한양대 로스쿨 이형규 원장이 선출됐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지난 5월 13일 총회를 열어 제6대 오수근 이사장에 이어 제7대 이사장으로 이형규 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형규 이사장은 독일 괴팅엔대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양대학교 교무처장, 한국상사법학회장 및 한국비교사법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형규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5월 27일부터 2018년 5월 26일까지 2년이다.
한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의 장을 회원으로 하며, 법학전문대학원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자율적인 협조와 조정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구 우수한 법률가 양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법학적성시험을 주관하고 있으며,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및 운영에 관한 연구, 국내·외 법학전문대학원 정보교환 및 상호 협력증진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법학전문대학원 이사장에는 제1대 호문혁, 제2대 김건식, 제3대 정종섭, 제4대 신현윤, 제5대 신영호, 제6대 오수근 이사장이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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