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올해 1차 순경 면접, 묻지마범죄 등 경찰 관련 압박 질문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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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차 순경 면접, 묻지마범죄 등 경찰 관련 압박 질문 쏟아졌다

김민주 / 기사승인 : 2016-06-14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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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160-경1.jpg
 
서울청 응시자 “공직관, 법적지식을 묻는 면접관 많았다”

선발예정인원 1449명, 최종 합격자 6월 17일 발표

 

지난 10일 올해 1차 순경 채용의 면접 일정이 모두 완료되면서 최종합격자 발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1차 순경의 경우 채용인원이 2015년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전국의 경찰수험생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기도 한 만큼, 이번 시험 최종합격자를 향한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크다. 경찰청은 오는 17일 금년도 1차 순경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면접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압박질문이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서울청 면접에 응시했다는 수험생 K씨는 “단체면접에서는 서울 지자체 경찰 실시하는 것에 대해 찬반토론을 했다”며 본인의 경우 찬성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또 “두 번째 질문으로는 ‘본인이 면접관이라면 어떤 점을 위주로 지원자를 볼 것이냐’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경찰학, 형사법 등 법적지식을 많이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마찬가지로 올해 서울청 면접에 응시한 수험생 J씨는 “얼마 전에 바뀐 경찰관복제규정을 아는지에 대해 질문 받았다”면서 “며칠 전 본 기억이 있는데 자세히 기억이 안나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묻지마 범죄에 대해 압박질문이 있었다고 설명하였다. J씨는 “묻지마 범죄 관리‧개선 등에 관해 세세한 질문이 이어졌고, 예방 대책을 질문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청 면접에 응시한 G씨는 “얼버무린 대답을 한 것이 가장 후회된다”며 “면접 때 실수한 것이 계속 생각나서 불안하다”고 면접소감을 말했다. 특히 G씨는 “한달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준비한 질문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차 채용의 각 지방청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서울 628명(순경공채 464명, 전의경 44명, 101단 120명) ▲부산 165명(순경공채 143명, 전의경 22명) ▲대구 45명(순경공채 34명, 전의경 11명) ▲인천 22명(순경공채 18명, 전의경 4명) ▲광주 30명(순경공채 22명, 전의경 8명) ▲대전 22명(순경공채 18명, 전의경 4명) ▲울산 43명(순경공채 35명, 전의경 8명) ▲경기 204명(순경공채 176명, 전의경 28명) ▲강원 54명(순경공채 44명, 전의경 10명) ▲충북 61명(순경공채 51명, 전의경 10명) ▲충남 7명(순경공채 6명, 전의경 1명) ▲전북 21명(순경공채 20명, 전의경 1명) ▲전남 33명(순경공채 29명, 전의경 4명) ▲경북 57명(순경공채 49명, 전의경 8명) ▲경남 41명(순경공채 33명, 전의경 8명) ▲제주 16명(순경공채 12명, 전의경 4명)으로 금년도 경찰 선발규모가 전년대비 크게 줄어들면서 각 지방청별 선발인원도 지난 시험대비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이에 이번 최종합격자들의 합격의 기쁨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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