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사회복지직 9급 시험이 오는 4월 8일(서울시 3월 18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각 지자체별로 시험 실시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1월 16일 기준 시험 실시계획을 발표한 지자체는 서울과 경기, 충남, 대구, 제주, 충북이다.
16개 지자체가 한날한시 시험을 실시하는 것과 달리 서울시는 독자적으로 3월 18일 시험을 치른다. 서울의 경우 지역제한이 없기 때문에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이 자유롭게 시험에 지원할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 또 한 번의 소중한 응시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다만 올해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보다 채용규모가 줄어들어 588명(일반 430명, 장애인 56명, 저소득 56명, 시간선택제 46명)을 선발한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3월 18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5월 10일 발표한다. 이후 인성검사 5월 20일, 면접시험 5월 29일~6월 23일 순으로 진행하고, 최종합격자를 6월 14일 확정하게 된다.
서울시에 이어 수험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경기도의 올해 선발인원은 336명(일반 255명, 장애인 23명, 저소득층 33명, 시간선택제 25명)이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4월 8일 실시한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5월 8일 발표하고,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5월 18~20일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5월 29일 확정한다.
충남의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87명(일반 71명, 장애인 10명, 저소득 2명, 시간선택제 4명)이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2월 15~17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4월 8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5월 10일 확정한다. 이후 면접시험을 5월 24~25일, 최종합격자를 6월 2일 발표함으로써 일정이 마무리 된다.
대구의 선발예정인원은 155명이다. 일반 140명과 장애인 10명, 저소득층 5명을 각각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월 22일부터 28일까지이며, 필기 합격자는 5월 4일 발표한다. 특히 대구는 면접시험 전에 인성검사를 5월 13일 진행한 후 면접시험 5월 30~31일, 최종합격자 발표 6월 9일 순으로 일정이 예정돼 있다.
최종 19명을 선발하게 되는 제주는 일반 17명과 장애인 1명, 저소득 1명 등을 각각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이며, 필기 합격자를 4월 28일 확정한다. 또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5월 16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5월 19일이다.
충북은 총 41명의 사회복지 공무원을 채용한다. 도내거주자 36명과 해당 시·군거주자 5명이다. 해당 시·군거주자의 경우 제천시 2명, 증평군 2명, 단양군 1명 등이다.
시험은 2월 20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게 된다. 접수기간은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이다. 이후 필기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5월 9일 확정하고, 면접시험을 5월 29일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6월 22일 결정한다.
한편, 지난해 각 지자체별 사회복지직 9급 필기시험 합격선은 ▲서울 337.54점 ▲경기 355.32점 ▲인천 333.49점 ▲대전 363.71점 ▲강원 375.75점 ▲충북 370.07점 ▲충남 355.48점 ▲전북 378.36점 ▲전남 400.37점 ▲광주 355.72점 ▲대구 346.82점 ▲경북 407.11점 ▲경남 371.49점 ▲부산 348.99점 ▲울산 343.36점 ▲제주 380.49점 ▲세종 330.47점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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