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17년도 각 지자체별 교육청시험 원서접수가 모두 마무리 됐다.
원서접수가 마무리 된 후 일부 지자체 교육청에서는 신속하게 접수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4월 24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17개 지자체 중 출원인원을 공개한 교육청은 부산과 광주 등 6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원서접수 현황을 공개한 6개 지자체의 교육행정직 9급 공채 시험의 출원인원 및 경쟁률을 정리하였다.
■부산, 31.1대 1 기록
최종 80명을 선발할 예정인 올해 부산시 교육행정직 9급 시험에는 2,491명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경쟁률은 31.1대 1.
모집분야별로는 74명을 채용하는 일반모집에는 2,392명이 지원하여 32.3대 1을, 4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모집에는 55명이 출원하여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2명을 모집하는 저소득층에는 44명이 원서접수를 완료하여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 경쟁률 42.1대 1 기록
현재 발표된 6개의 지자체의 교육행정직 9급 경쟁률 중 가장 높은 지역이 바로 광주광역시다. 최종 30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지원한 인원은 1,263명으로 4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분야별로는 27명을 채용하는 일반모집에는 1,212명이 지원하여 44.9대 1을, 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모집에는 24명이 출원하여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1명을 모집하는 저소득층에는 29명이 원서접수를 완료하여 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전, 경쟁률 28.04대 1 기록
올해 대전시 교육행정직 9급에는 1,346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최종선발예정인원(48명)대비 경쟁률은 28.04대 1을 기록했다.
모집분야별 경쟁률은 일반모집 28.8대 1(45명 선발에 1,296명 지원), 장애인 모집 10.5대 1(2명 선발에 21명 지원), 저소득층 모집 29대 1(1명 선발에 29명 지원)을 각각 나타냈다.
■울산, 경쟁률 23.7대 1 기록
울산 교육행정직 9급 경쟁률은 23.7대 1로 집계됐다. 30명 선발에 711명이 원서접수를 완료한 것이다.
모집분야별로는 28명을 채용하는 일반모집에는 692명이 지원하여 24.7대 1을, 1명씩을 선발할 예정인 장애인과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각각 10명과 9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10대 1과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 경쟁률 19.9대 1 기록
전남은 원서접수 현황이 발표된 각 지자체의 교육행정직 9급 가운데 가장 낮은 경쟁률은 기록한 곳이다. 최종 9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1,895명 출원하여 1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분야별 경쟁률은 일반모집 21.3대 1(87명 선발에 1,857명 지원), 장애인 모집 4대 1(5명 선발에 20명 지원), 저소득층 모집 6대 1(4명 선발에 43명 지원) 등이다.
■경북, 경쟁률 26.6대 1 기록
최종 67을 채용할 예정인 올해 경북 교육행정직 9급 시험에는 1,747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26.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분야별로는 57명을 채용하는 일반모집에는 1,686명이 지원하여 29.6대 1을, 6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모집에는 31명이 출원하여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4명을 모집하는 저소득층에는 43명이 원서접수를 완료하여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