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5회 법원행시 1차 시험에 지원한 1,843명의 수험생들이 8월 26일 공직 입성을 위한 첫 시험대에 오른다. 지역별 시험장소는 ▲서울-자양고등학교, 자양중학교 ▲대전-대전구봉중학교 ▲대구-대구동중학교 ▲부산-동래중학교 ▲광주-충장중학교이다.
법원행정처는 “시험은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지역 또는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본인의 응시번호에 맞는 시험장소를 확인하고, 최적의 수험동선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법원행시 1차 시험은 120분에 120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만큼 시간안배가 그 어느 시험보다 중요하다. 결국 1차 시험은 긴 지문과 개수형 문제 등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당락을 결정할 전망이다. 1차 시험과 관련하여 지난해 수석 합격자 장수정 씨는 “1차 시험은 120문제를 빨리 풀어내야 하는 만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신판례는 비중이 높은 만큼 회독수를 높여 익숙해지는데 집중했고, 이후 법원행시와 과거 사시 1차 기출문제집 중 틀린 지문만을 반복 학습하여 실수를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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